긴세월..../오승근
흐르는것은 강물이 아니라우연히 찾아드는 정 만이 흐르더라..피어나는것은 꽃이 아니라.외롭게 젖어드는 그리움이더라긴 긴세월 두고 그렇게 볼러온것은 사랑이더라..
반짝이는건 별들이 아니라그리워 기다리며애태우는 눈동자로다..사라지는것은 바람이 아니라..말도 없이 돌아서는무정한 님이더라..긴 긴세월 두고 그렇게 불러온것은 미움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