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팔' 하면 웃음부터 나오게 했던, 그분이 2002년도에 세상을 떴음을 오늘에야 알게 됐다. 아직 TV가 한국사회에서는 보급돼지 않았을때, 찍찍 거리는 고물단지같은 래디오를 켜놓고, 노래나 만담을 듣곤 했던때가 있었다. 만단하면, 장소팔, 고춘자 콤비가 지금도 기억에 새롭다. 그두분의 만담을 듣다보면,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소풀을 뜯으러 가는것도 잊어 버리고.....돌아오는것은 부모님으로 부터 불호령이 었었다. 오늘 새해 둘째날, 고국의 중앙일보에서 그분에 대한 기사가 실린것을 보고 그때의 기억이 나서 여기에 기사를 옮겨 본다. http://news.joins.com/article/237/3950237.html?ctg=1502 세월은 참 빠르다는것을 이기사를 보면서 새삼 또 느낀다. 당시 철부지였었던 내가 지금은 은퇴하여 삶의 정리를 염두에 두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