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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과 386으로만 끝나서는 안된다, 다음차례는 김대중이다 -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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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과 386으로만 끝나서는 안된다, 다음차례는 김대중이다 ‘노무현 패밀리’ 한국 역사에 새로운 ‘부정축재’의 한 페이지 기록.. 옛날에 저- 영남 땅 김해에 ‘봉하마을’이 있었는데 말이야? ▲ 노무현 패밀리 (손충무 칼럼) ID를 ‘암행어사 박문수’ 라고 사용하는 인사이더월드(www.usinsideworld.com) 애독자 네티즌이 지난 4일 -노구리의 전설- 이라는 편지를 칼럼자에게 보내왔다. ‘암행어사 박문수’ 네티즌은 메일을 보내면서 “이 글은 Max-Max 라는 네티즌이 쓴 것인데 칼럼자님의 아이디어에 도움이 될 것 같아 보냅니다”하는 인사말도 첨부했다. -노구리의 전설- 옛날 옛적부터 저 - 영남 땅 김해군 봉하 마을에는 큰 고개가 하나 있는데 그 고개를 ‘이광재’ 고개 라고 부른다. ‘이광재’ 고개를 하나 넘어 가면 ‘강금실’로 짠 옷을 입고 봉하오리 쌀로 밥을 해먹는 사람들이 모인 정자가 있는데 ‘안희정’ 정자라고 한다. 그곳에 사는 주민들을 ‘유시민’ 시민들이라고 한다. 오손도손 모여 사는 봉하 마을에는 닭도 키우는데 그 닭을 ‘명계남’ 이라고 부르고 봉하마을에는 고추장 공장도 있는데 그곳에서 생산된 고추장을 ‘이해찬들’ 고추장이라고 한다. 과수원에는 배밭이 있는데 ‘천정배’라는 품종을 생산하며 그 과수원 이름은 ‘강금원’ 이라고 부르고 배를 수확하면 ‘박연차’라는 트럭으로 납품 한다고 하드라. 봉하마을에 선선하고 그늘 진 곳에서는 인삼을 재배 하는데 그 인삼을 ‘문성근’ 인삼이라고 한다. -Max-Max 지음- 잘 읽어 보면 참으로 코믹하고 재치 넘치는 발상의 詩 한 토막이다. 만약 Max-Max 씨가 며칠만 늦게 이 코믹한 詩를 썼다면 아마 다음과 같은 구절을 더 첨부 했을 것으로 믿는다. -노구리의 전설- <후편> 봉하 마을에 2008년 봄에 엄청난 궁궐이 들어섰는데 그 집 주인은 386의 두목인 ‘노구라’ 라고 하며 그 집 안주인은 김일성과 김정일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 ‘남조선 빨치산 영웅의 딸’이라던가? 봉하궁궐 뒤쪽으로 가면 저수지가 있는데 무슨 놈의 저수지에 잉어도 붕어도 미꾸라지도 없고 하얀색, 빨간색, 노랑색 골프 공이 한아름 물결에 반사되어 궁궐 주인 노구라의 형님 봉하대군 건평公이 ‘김해 대통’ 소리를 들으며 심심하면 즐기는 골프 연습장이라고 하더라만? 궁궐 주인 노구라는 자기 형님을 칭찬하는 소개를 하면서 “시골서 힘없고 빽 없고 농사만 짓는 농민”이라고 했겠다. 그런데 봉하대군 마마-‘金海 대통령’ 앞에는 노구라 나라의 내로라 하는 원님들- 현감 나리들 -대감 나리들이 매일 같이 줄줄이 찾아가 ‘밤새 안녕하셨습니까?’ 문안드리고 바리바리 싸서 짊어지고 가 곳간을 가득하게 채웠다고 하더라? 그러다가 배탈이 나서 감옥이라는 약을 먹으며 요양 중인데 며칠 후에는 사위까지 너무 많이 먹어 체했다는 소문이 나기도…. 그런데 이번에는 궁궐 주인 노구라와 그의 집사람 ‘남조선 빨치산 영웅의 딸’까지도 체해서 약을 기다리고 있다고 하더라…. 노무현(盧武鉉)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 대통령 역사상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 역사의 한 페이지에 찬란하게 남길 것 같다. 지나간 몇 명의 대통령 가운데 국민의 돈을 가장 많이 챙겨 먹고 부정축재 한 인물은 전두환과 노태우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특별법까지 만들어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을 감옥으로 보내고 부정과 불법으로 챙겨 숨겨놓은 돈을 국가에 반납하도록 법원은 판결을 했다. 두 사람 가운데 노태우 씨의 경우에는 상당액을 찾아내 국가가 환수시키고 있으나 전두환 씨는 어디다 어떻게 철저하게 감추었는지 은행 잔고가 36만원 밖에 없다고 한다. 그런데도 부부가 비행기 1등칸 타고 패거리들 거느리고 해외여행도 자주 하고 골프장에도 자주 간다. 그 돈은 누가 주어 쓰는지 모르지만 …. 그러나 전두환, 노태우 보다 몇 배나 더 엄청나게 부정축재를 한 인물은 김일성으로부터 “평생 동안 바다 보다도 더 큰 은혜를 입은” 김대중이다. ▲ 정상문 전 청와대 비서관(上)과 강금원-박연차 회장 전두환, 노태우가 부정축재 혐의로 감옥에 간 사실을 바라본 김대중은 자신이 지은 죄로 감옥에 가지 않기 위해 노무현을 당선시켜 아직은 말짱하게 잘 입고 잘 먹으며 호의호식(好衣好食) 하고 있다. 그래도 가끔씩 자신의 집 앞에서 애국시민들이 치러주는 장례식 때문에 자신에게로 날아올 화살이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느끼기도 할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김대중을 살려준 노무현 자신이 감옥을 가야 할 형편이 됐다. 전두환, 노태우가 특별법에 의해 감옥을 가고 김대중이 부정축재로 국민들 입에 오르내리며 지탄받는 것을 바라본 노무현은 “정권은 무너질 망정 노무현과 그 가족은 깨끗할 것이다”면서 청렴과 도덕성을 앞세우며 나타났다. 소위 좌파 빨갱이 386 세력의 등장이다. 그런데 청렴과 결백의 도덕성을 외치던 노무현과 그 패거리들도 결국은 도로묵 신세가 됐다. 검찰이 8일 현재 노무현과 그 측근들이 챙긴 부정축재 금액은 전두환, 노태우, 김대중이 먹은 액수에 비해 새 발의 피이며 벼룩의 간에 불과하다. 그야말로 콩고물에 불과한 아무 것도 아닌 액수이다. 그러나 노무현 자신과 집사람 권양숙, 권양숙의 동생, 노무현의 형 노건평, 노건평 사위 연철호, 딸, 사위, 사돈, 후원자 박연차, 강금원, 노무현의 고등학교 동창 정화삼 형제, 노무현의 오른팔 이광재, 왼팔 안희정, 1급 참모 정상문, 최도술 등이 얼키고 설키며 저지른 부정축재와 부패행위는 지금까지 발생한 어느 전직 대통령 보다도 더 추하고 惡하며 부패하다. 더군다나 자신만이 깨끗한 척ㅡ 새로운 정치를 외치며 전두환 씨에게 명패를 던지며 나타난 인물이 바로 노무현 아니었던가! 그런데 하나둘 드러나는 실체가 충격을 넘어선 경악 그 자체이다. 북한 김정일을 도와준 반역행위도 모자라 일가 친척이 서로 엮여있는 부정축재의 진원지 '봉하마을'의 부패상(象)은ㅡ고대왕국에서나 있을 법한ㅡ 대한민국 뿐 아니라 자유세계 그 어떤 나라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ㅡ추악한 패밀리 범죄 커넥션으로 대한민국 정치판을 조선시대 이전 수준으로 후퇴시켜 버렸다. 대통령 패밀리가 아니라 범죄단체 마피아 조직 같이 서로 엉키고 설켜 있는 부정축재 연결고리에 국민들이 입을 다물지 못할 지경이다. 노무현 패밀리 가운데 단 한번도 입에 오르내리지 않은 인물은 사위 郭상언 변호사(사시 43회) 단 한 명 뿐이다. 노무현이 대통령에 당선되자 세상 사람들에게 시달리기 싫다고 일찌감치 부모 멀리 떨어져 미국 샌디애고에 살고 있는 노무현 외아들 노건호 씨 마저 검찰조사를 받아야 할 형편이 됐다. 이런 처참한 부패 현장을 바라본 노무현 사위 郭 변호사는 기자들이 몰려들자 “청와대에서 대통령 친.인척 가족들을 관리하는 민정수석 비서실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한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 전직 대통령 노무현이 검찰에 두 손 들고 항복하게 된 것은 같은 방에서 고시 공부를 함께한 친구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 비서관이 구속되면서 시나리오를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검찰이 지난해 12월 박연차 태광실업회장을 구속, 박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과 검은 돈을 받은 정치인들, 노무현 정권시절 청와대 보좌관들, 측근들을 줄줄이 구속하자 “이명박 정권의 정치보복”이라고 비난했다. 정대근 농협회장 부정부패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 노무현의 형 노건평 씨가 관련 3억원의 검은 돈을 챙긴 혐의로 구속되자 그는 입을 다물고는 잠복 모드로 들어갔다. 한발 더 나아가 형 건평 씨의 사위 연철호가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500만 달러(약 63억원)를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홈페이지에 올리던 글도 중단하고 대문 밖 출입도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자신의 분신이나 다름없는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 비서관이 구속되자 그는 자신에게 날아올 돌멩이와 화살을 피할 길이 없음을 알았다. 더이상 뒤로 도망칠 수도 없고 물러 날 수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그래서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문재인 변호사 등 구속 당하지 않은 친근들과 회의를 한 후 자신의 홈페이지 ‘사람 사는 세상’을 통해 ‘국민에게 죄송합니다’ 라는 사과문을 지난 7일 발표했다. 노무현은 사과문을 통해 “정상문 전 비서관이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돈 받은 혐의로 구속된 것은 그의 잘못이 아니라 저희들 것입니다. 저의 집(부인, 권양숙)사람이 부탁하고 그 돈을 받아서 빚을 갚느라고 사용했습니다” 하고 직접 고백한 것이다. 사과문은 또 “검찰에 나가서 구체적인 내용은 모두 밝히고 법에 위반이 됐으면 처벌도 받겠습니다. 그러나 정 전 비서관이 모두 자신이 한 일이라고 혼자 책임을 고집할 것 같아 진실을 말합니다”라고 설명까지 곁들였다. 정상문 전 비서관은 의리(?)를 지키기 위해 노무현이 직접 고백할 때 까지 진실을 말하지 않고 자신이 개인적으로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3억원을 받은 것으로 자백했다. 그때까지도 검찰은 권양숙 씨가 10억 원을 별도로 받아 쓴 사실을 몰랐다. 그러나 노무현이 고백함으로써 검찰이 처음 밝혀낸 3억원은 정상문 전 비서관이 개인 몫으로 챙겼고 나머지 10억 원은 권양숙에게로 전달된 것으로 보고 있다. 변호사 출신인 노무현은 아내가 정상문을 통해 박회장으로부터 10억 원을 받아서 빚을 갚은 것은 사실 이지만 조카사위 연철호가 박회장으로부터 500만 달러를 송금 받은 사실은 자기와 관계가 없으며 조카사위 회사에 투자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그런 사실도 퇴임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회장의 진술 내용은 다르고 또 검찰의 생각도 다르다. 박 회장은 노무현의 아들 건호, 조카사위가 베트남에까지 찾아왔으며 정상문 비서관 후원자 강금원 회장, 박 회장이 만나 500만 달러를 노무현이 퇴임후 사용하도록 의논했다는 것이다. 또 돈을 송금하는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정상문, 박연차, 연철호가 2차례 만났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권양숙이 받은 10억원 외에 500만 달러도 노무현에게 간 돈이라고 보고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많은 돈을 박연차 회장이 퇴임 2일 전에 무엇때문에 노무현에게 주었을까? 하는 의문이다. 그것은 아으로 검찰이 수사에서 밝혀내야 할 부분이다. 이제 검찰이 노무현과 부인 권양숙을 향해 쏜 화살은 과녁을 향해 떠났다. 검찰은 다음주 중에 노무현 부부를 소환하거나 봉하마을을 방문 조사 할 것으로 보인다. 참으로 부끄러운 이야기다. 역사가들이 어떻게 기록할지는 알 수 없지만 영화를 만드는 시나리오 작가들은 참으로 좋은 소재를 만난 것이나 다름 없다. 이제 우리는 제3막을 머지 않아 구경하게 될 것이다. 노무현과 그를 추종하던 386 측근들ㅡ트레이드 마크처럼 도덕성을 앞세우던 그들의 타락과 몰락의 전 과정을 지켜보게 될 것이다. 그러나 노무현과 386 세대로만 끝나서는 안된다. 국민들과 검찰은 대한민국 정치인 가운데 가장 부패하고 국가를 공산주의자들에게 넘기려고 한 남조선 좌파의 우두머리 김대중의 부정부패 축재와 利敵 행위를 연달아 수사해 차례로 처벌해야 한다. 그래야만 그 더럽고 추악하며 부패한 좌파정권 10년의 제4막 5장의 막이 내리게 되는 것이다. ㅁ 손충무 국제저널리스트.www.usinsideworld.com 편집인 겸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