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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p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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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옛쏘연방 시대를 연상케하는,텅빈곳.
lakepurity

북한의 실상을 소상히 밝힌 한 기자의 여행기 입니다. 북한을 이해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사료되여 옮겨 봅니다. 북한에 대하여 한 쟈날리스트의 노트는 페쇄된 사회의 단면을 보게 하는것입니다. CNN 아시아 태평양지역 담당 편집장-Jill Dougherty- 2005년 9월14일자 Jill은 CNN 국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편집장이며, 전에는 CNN모스코바 지점장을 지내기도 했다. 8월달에 CNN 아시아지역 담당기자 Mike Chinoy와 같이 이북을 여행 했었다. CNN- 내인생의 반을 ,쏘연방과, 공산국가 그리고 과거의 공산국가들을 여행하면서 공부하고,또 거주하면서 살아왔기에, 나는 이북의 공산체제를 이해하고 있는것으로 생각했었다. 그래서 평양공항에 도착했을때, 나는 집에 도착한것처럼 느꼈었는데, 공항은 1969년의 레린그라드 공항처럼 텅비어 있었다 (나중에 알긴 했지만,우리가 도착한날 평양공항에는, 국제선이라고는 우리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었다) 우리 비행기가 활주로를 천천히 달리고 있을때 건물에 걸려있던 위대한 지도자 동지 김일성의 초상화가 우리를 내려다보고 있는것을 느꼈다. 그후 우리가 묵었던 9일동안, 어디를 가나, 김일성과 그의 아들, 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의, 빌딩마다 걸려있는,초상화, 동상 그리고 다리에 까지는 물론이고, 옷깃에 매달린 뱃지등에서 그들이 우리를 주시하고 있다는것을 느끼곤 했다. 우리를 안내했던 두사람, 즉 Mr.장과 송을 포함하여 우리가 만난 모든 사람들이 우리의 안내자요, 지도자 역활을 했다. 1969년도에 학생신분으로 러시아에 도착 했을때, 가는곳마다 러시아 혁명의 아버지인 레닌의 모습으로 장식되여 있음을 본 기억이 새롭다. 모든 사람들의 지도자였던 볼세이빅을 의미하는 라펠을 옷깃에 매달았고 어린이들은"어린 레닌'의 핀을 꽂고 있었다. '레닌은 과거에 존재 했었고, 현재에도 존재하며, 미래에도 존재할것이다'라고 귀가 아프게 들었었는데,1994년도에 죽은 김일성에 대한 구호도 이에 못지 않았다. 공산국가의 지도자들은 죽어서도 어떤점에서는 공통점을 갖고 있었다. 즉, 그들의 시신은 썩지않게 방부제로 잘 처리하여 유리관속에 잘 보관시켜 관중,즉 주민들에게 관람시키는것은, 모스코바나 평양이나 다를게 하나도 없었다. 러시아의 기술자가, 정치적으로 영생하도록, 시신을 잘 처리하여, 북한 주민들이 방문하여 경배할수 있도록 도와주었다는 보도를 읽은 기억이 있다. 북한의 평양 거리는 1960년대의 모스코바를 연상케 했다. 모든 거리는 텅비었고, 다만 당간부,즉 권력자들만이 운전하는 차량만이 거리를 질주하고, 거리를 걸어 다니는 사람들의 눈을 막기위해 모든 건물의 커텐은 내려져 있었다. 모스코바의 거리에서는 검은색의 Jils, 또는Volga 가 질주했었는데, 평양거리에서는 격에 맞지않는 Baby Blue 색갈의 낡은 메세데스 벤츠가 거리를 질주하고 있었다. 어느나라에서나, 그곳 주민들의 생활상태를 알아보는데는 시장이나, 먹거리를 파는 가게를 방문해 보면, 쉽게 알수 있다. 며칠 동안을, 북한 정권이 북한내에서의 식량부족을 메꾸기위한 방편의 하나로 주민들에게 채소와 과일을 상거래 할수 있도록 허용한, 그래서 자유경제 시장의 봉우리를 싹트게하고 있는 그시장 바닥에 우리일행을 안내해 달라고, 북한 안내자들을 졸랐었다. 국가가 주인인 식량가게의 흐름을 알기위해, 나는 안내자없이 혼자서 내가 묵고 있던 시내의 거리를 이른 저녁에 걸어 보았다. 가게는 이미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공교롭게도 공휴일이었다. 그러나 나는 4반세기전의 러시아에서 내가 본 가게들을 본 그때의 기억이 되살아 났다. 몇개의 생선 통조림만이 피라믿 형상으로 진열되여 있었고, 절반쯤 비어있는 진열대에는 오이몇개와 양파몇개가 진열되여 있을뿐이었다. 이러한 현상은, 북한에서 배고픔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시골 외곽지역에서가 아니고, 비교적 보급이 잘되고 있는 그들의 수도 평양에서 본 광경이다. 러시아에서는 우리의 안내자들은 보통사람들과의 접촉을 제한하고 우리가 볼수있는것을 못보게 하기위해 일부러 돌아서 긴거리를 걷게 했었다. 우리 안내자 Mr. 장과 송도 이와 비슷한 안내 학교를 다니면서 공부하지 않았나? 연상케 했다. 그들의 생각하는것이 똑 같았기 때문이다. 즉 공산정권의 지도자들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줄일수 있는데까지 줄여서, 우리가 아무것도 보지 않은것 처럼 주입 시키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어느날 아침, 우리 일행은 평양시민들과의 접촉을 피하기위한 방편으로, 산중에 있는 한 휴양지에 자동차로 안내되고 있었다. 안내자에게, 차를 세우고 몇장의 사진을 찍을수 있게 해달라는 부탁을 했었다. 마지못해 그들은 우리의 부탁에 동의했다. 검정색의 정장을 한 29살의 Mr.장이, 어색한 웃음을 지으면서,갑자기 우리에게 말을 건넸다. '저기 아랫동네에 늙은 여인이 있읍니다.'라고 설명했는데, 그는 아마도 우리가, 등이 굽은 그늙은 여인의 모습을 영상에 담는것을 원치 않았던것 같았다. 전직이 외교관이었다고 하는, 연장자 Mr.송은 그래도 좀 유연했다. 1970년대에 우리가 보-트를 타고 볼가강을 내려갈때, 같이 있었던 많은 쏘련안내자들이, 우리가 배를 멈추어 달라는 애원을 묵살했던 얘기를 해주었을때, Mr.송은 삐긋히 웃음을 짖기도 했다. 멀리 떨어져 마무도 보이지 않는곳에 도달했을때, 소풍용으로 준비해온 점심을 먹기위해 연안에 배를 대도록 허용됐다. 우리 일행중 몇명은 발로 걸어나가 몇가지를 눈으로 직접 볼수 있었다. 아주 조그만 마을에서 우리 일행은 아름다운 젊은 한 여인이 화장을 하고 있는것을 보았다. '참으로 아름다워 보입니다'라고 칭찬을 하자, 그녀는 대답하기를 "당국자들이, 당신들이 이곳을 방문올것이다 라고 미리 알려줬지요"라고. 모든것이 미리 짜여진 각본에 따라 행해졌다는것을 알게 됨으로, 마음속에 이상한 뒤틀림이 생겼다. 평양에서 우리는 북한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볼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더니, 마지못해 우리를 맡은 안내원들은, 언덕위에 아름답게 가꾸어진 시내 공원으로 우리를 안내했다. 멀리서 들려오는 드럼소리를 들으면서, 나는 빠른 걸음으로 그소리가 나는쪽으로 발길을 옮겼다. 불과 몇분거리에 떨어진 곳에서, 나는 고운색갈의 허느적 거리는 전통의상을 입은 늙은 여자들이 야외공연장에서 움직이고 있는것을 목격했다. 그들은 춤추고, 노래하고, 또 떠나갈듯이 웃어 제끼기도 했다. 그중의 몇사람은 리듬에 맟추어 장구를 치는 광경도 목격됐다. 나는 즉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그녀들은 의미없이 웃음을 지으면서 춤을 추어 대었다. 안내원 Mr. 송과 우리일행은 같이 간단 명료한 우아함의 광경을 응시하고 있었다. 그는 나를 향해 고개를 돌려 웃음을 지으면서 말하기를 "그들은 당신네들이 이곳에 오는것을 미리알고 있었다." 그가 내 걸음을 이곳으로 끌고 온것인가?, 아니면 그는 진실을 내게 얘기하는것일까? 아마도 나는 어떤게 사실인지 끝내 알아낼수 없을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나는 적어도, 이늙은 북한 여인들의 예기치 않았던 행동들은 각본에 없었던것으로 생각하고 싶었다. 북한은 세계에 비쳐지기를, 마치 쏘연방이 그랬던것 처럼 경직된 사회로 보일수 있겠으나, 대부분의 일상생활이 집단이나 군대처럼-개인생활이 용납안되는-행동하는게 정상으로 보였다. 아직도 이러한 경직된 사회 분위기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최상의 분위기속에서 살고 있다는 어리석음이 있었다. 평양거리에는 약 20몀 정도의 교통정리 아가씨들이, 교통량도 없는 텅빈 거리를 힌제복을 입은채, 마치 로봇트처럼 움직이면서 방향을 가르키고 있었는데, 검은 긴머리는 뒤로 당겨 묶은 모습이, 2차 대전때에 여인네들이 묶었던 머리를 연상케하고 있었다. 그들의 모습은 머리를 뒤로 동여매고 풀먹인 교복을 입은 러시아 여자아이들을 연상케 했다. 모스코바의 여인들은 깨끗했지만, 유행의 감각이 없는,특색이 없는 옷을 입는다. 이곳 평양이 그와 똑 같아 보이는데, 그래도 얼마전까지만 해도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새로운 빛을 발하는 보석류가 이곳 저곳에서 번쩍이는 처럼, 오늘의 북한 사회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것을 암시해주는것 같다. 북한 주민들이 추체 사상을 신봉할까? 한국말을 할줄 모르고, 각본에 없는 만남은 이루어 지지않고, 그래서 나는 그해답을 얻을수 없다. 젊은 안내원 미스터 장은 나에게 설명하기를, 한반도는 토끼와 같은 형상으로, 얼굴은 중국을 향하고, 등은 미국을, 항문은 일본을, 그리고 입은 러시아를 향하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한반도는 누구의 도움도 필요치 않으며, 다만 단결만이 살길이라고, 사방이 적으로 둘러쳐 있기에, 살아남기위해서 홀서서야 한다고 설명을 덧붙혔다. 평양에서 산속깊이 2시간을 운전하여 도착한곳은 산중턱을 깍아 건축한 박물관이었는데, 세계의 지도자들이 김일성과 그의아들 김정일에게 기증한 선물들을 전시하고 있었다. 나는 박물관 안내자에게 묻기를, 김일성이 매처음 받은 선물이 무엇이었는냐고? 전통의상을 입고, 화려한 마블이 깔린 회랑을 청소하고 있던 안내원이 우리를 나무로 내부장식이된, 기차크기만한 방으로 안내했다. 그곳에서 빛나는 청동램프가 보였는데,그것이 쏘련의 통치자 조셉 스탈린으로 받은 선물이란다. 마지막 방으로 안내되였다. 안내원이 문에서 손짖을 하기에 내가 그곳을 쳐다보았다. 실물크기의 위대한 지도자 동지가 양복을 입고, 멀리 산들이 뒤에 보이는, 호수가의 나무들 중간에 서 있는게 보였다. 실제 인물같아 보였다. 그곳의 나무잎들도 미풍이 불때 조용히 흔들리고 있었다(아마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풍기로 불어대는지는 몰라도?) 들여오는 음악은 잔잔했다. 미스터 장과 송은 경외하는 지도자동지께 절을 했다. 위대한 지도자 동지는 먼발치서 계속 응시하고 있었다. 그는 과연 그가 통치했던 그의 나라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알고 있을까? 북한주민들의 고통을 읽을수 있는 기사입니다. 글내용이 어색한 부분은 아래 원문을 참조 하시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North Korea: A prism to Soviet era A journalist's notebook offers a rare glimpse into a closed society By Jill Dougherty CNN Managing Editor, Asia Pacific Wednesday, September 14, 2005; Posted: 11:07 p.m. EDT (03:07 GMT) Jill Dougherty is Managing Editor of CNN International Asia Pacific. She was previously CNN's Moscow bureau chief. In August, she traveled to North Korea with CNN Senior Asia Correspondent Mike Chinoy. SPECIAL REPORT North Korea Kim Jong Il (CNN) -- I thought I was prepared for North Korea. After all, I'd spent more than half my life studying, traveling to and living in the former Soviet Union as well as other Communist and post-Communist countries. So, as we arrived at Pyongyang airport, I felt oddly at home. The same empty airport as in Leningrad in 1969. (In the North Korean capital we later found out our flight was the only one scheduled for arrival that day.) Staring down at our plane as we taxied to the terminal, a huge color portrait of Kim Il Sung, North Korea's "Great Leader". No matter where we went over the next nine days, the gaze of Kim Il Sung, or his son, Kim Jong Il, the current ruler known as the "Dear Leader," would follow us, from portraits hung on buildings, monuments, bridges ... to lapel pins on the chests of almost everyone we met, including the two men who greeted us, Mr. Jang and Mr. Song, who would be our guides, minders and controllers for the duration of our stay. In 1969, arriving in Russia as a student, it seemed that every street I traveled was decorated with the image of Vladimir Lenin, father of the Russian revolution. Adults wore lapel pins with images of the Bolshevik leader, children wore little "Baby Lenin" pins. "Lenin lived, Lenin lives, Lenin will live." I was told, and so does Kim Il Sung, who died in 1994. Even in death, the Communist leaders have something in common: their bodies are embalmed and lie in glass-covered coffins, on display in mausoleums in Moscow and Pyongyang. Russian experts reportedly helped the North Koreans with the cosmetic aspects of political immortality. The streets of the North Korean capital reminded me of Moscow in the 1960s. Almost no traffic, just official cars whizzing down empty boulevards, curtains pulled shut to protect elite Communist party members from the prying eyes of pedestrians. In Moscow they used to drive long black Zils or Volgas. In Pyongyang, it's mostly older Mercedes, often an incongruous baby blue. In any country, one of the best ways to see how people live is to visit the food stores and markets. For several days we pestered our North Korean guides to take us to markets where the first tiny buds of capitalism are sprouting, the government allowing people to sell fruits and vegetables -- one way of relieving the food shortage in the North. In search of state-owned food stores, I went for a walk one evening in town, without a guide. The stores were closed, it was a holiday, but as I peered through the darkened window of one shop I went back in time to the stores I saw in Russia a quarter century ago. A few tin cans of fish stacked neatly in pyramids, a half-bare counter displaying a few lonely onions and cucumbers. This was in the capital, much better provisioned than the countryside, where North Koreans often go hungry. Choreographed encounters The North Korean government holds a reporting convention in Pyongyang.In Russia, our guides went to extraordinary lengths to control what we saw and limit our interaction with average people. Mr. Jang and Mr. Song must have studied at the same guide school. Their mentality was the same: make sure we saw nothing that could reflect negatively on the government or Communist Party leadership. One morning, as we were driven out of Pyongyang to a mountain resort ensuring we would be kept far from any interaction with ordinary people, we asked our guides to let us stop by the road and shoot some pictures of the countryside. Grudgingly, they agreed. Suddenly, the young one, 29-year-old Mr. Jang, sporting a sleek black pompadour and a smirk, told us to stop. "There is an old woman down there," he explained. Presumably, her bent back was not what he wanted on tape. Our older guide, Mr. Song, a former diplomat, was more flexible. He cracked a smile when I told him of how my Soviet escorts back in the 1970s took us on a boat ride down the Volga, refusing our pleas to stop along the way. At one deserted spot we were allowed to pull into shore for a picnic lunch. Several of us set off on foot to see what we could find. In a tiny village, we came upon a lovely young woman wearing makeup. When we complimented her on how nice she looked she said: "They told us you were coming." Knowing that virtually every encounter is choreographed in advance creates a strange mind-warp. In Pyongyang we asked to see some of the everyday life in North Korea and our guides finally took us to the city park, a magnificently beautiful expanse of hills and trees. Hearing drumming in the distance, I walked swiftly to see where it was coming from. A few minutes away I spotted an open-air pavilion filled with older Koreans, most of them women in traditional flowing dress, cinched at the bust with a sash. They were singing, dancing and laughing uproariously, some of them beating out a rhythm on small red-painted drums shaped like an hourglass. I begin taking pictures. They simply smiled and kept dancing. Mr. Song caught up and we both surveyed the scene, utterly charming in its simplicity and gaiety. He turned to me with a smile and said, "They knew you were coming." Was he pulling my leg? Was he telling the truth? I guess I'll never know but I prefer to think that at least this encounter with Koreans was not scripted. The North may have a hard-edged image in the world of fierce militarism and, just as in the old Soviet Union, much of life is run like the army, with group -- not individual -- activities the norm. Yet, in spite of that hard-edged atmosphere, there is an incongruous feeling of primness, as well. In Pyongyang, 20-something traffic girls direct the non-existent traffic, robot-like in their white uniforms, black hair pulled back in identical World War II-style chignons. They remind me of little Russian girls in their starched school uniforms, organdy bows in their hair. Women in Moscow dressed neatly, but modestly, with no access to imported clothes. It's much the same here in Pyongyang yet there is one sign of changing times in today's North Korea: a flash, here and there, of modest jewelry, unthinkable just a short time ago. Following the Great Leader How to understand what people really think and feel? It's a question I asked myself so many times in Russia and it hounds me here in North Korea. There was no way for our CNN crew to blend in, with our Western clothes, Western looks and our mandatory silk arm bands, given to us by our Foreign Ministry minders, navy blue with white lettering identifying us as journalists. In Russia, beneath the surface of repressive political control, if you looked hard enough, and spoke the language, you could sometimes find those lonely dissidents living in "internal migration" rejecting the pressure to conform. In North Korea, conformity is taken to a degree I never imagined possible. At the "Airarang," the mass gymnastics show celebrating the 60th anniversary of the end of Japanese occupation of Korea, thousands of performers dressed in military uniforms re-enact the battles and suffering that gave birth to their country. Before the show, a murmuring in the audience builds to a buzz. The personal photographers of Kim Jong Il suddenly appear close to the seat of honor. As the short, rotund leader enters the stadium, the audience leap to their feet, clapping rapturously as "Dear Leader" applauds them back. Do they believe in Kim? Believe in his "juche" philosophy of extreme self-reliance? Unable to speak Korean, cut off from unscripted meetings with Koreans, I have no answer. Young Mr. Jang tries to explain it to me: Korea, he says, is like a rabbit. "Its face is toward China. Its back is toward the United States. Its ass is toward Japan. Its mouth is toward Russia." Korea, he tells me, needs no one. Its unity is its weapon. Surrounded by enemies, it must look to itself to survive. In the mountains a two-hour drive from Pyongyang, there is a massive museum cut into the mountainside, built to house all the gifts given by international leaders to Kim Il Sung and his son, Kim Jong Il. I ask what is the first gift Kim Il Sung was given? The guide, an elegant woman in traditional dress, sweeps though the cold marble corridors, leading us to a room where a full-size train car stands, its elaborate wood interior and brass lamps buffed and polished, a gift from Soviet ruler Joseph Stalin. Down one more corridor to a final room on our tour, the diminutive guide tugs at the door and I gasp. A life-size figure of the Great Leader, dressed in a suit, standing amid trees near a lake, mountains in the distance. It is eerily real. Even the leaves on the trees rustle as a breeze (from a hidden fan?) blows by. The music is solemn, stately. Mr. Jang and Mr. Song stand reverently and bow. The Great Leader stares blindly into the distance. Does he know where his country is hea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