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나 미래에 집착해 당신의 삶이 손가락 사이로 빠져 나가게 하지 말라.당신의 삶이 하루에 한번인 것처럼인생의 모든 날들을 살게 되는것이다.아직 줄수있는 것이 남아 있다면 결코 포기 하지 말라.당신이 노력을 멈추지 않는한 아무것도 진정으로 끝난것은 없으니까...당신이 완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인정하기를 두려워 말라.우리들을 구속하는것이 바로 이 덧없는 두려움이다.위험에 부딫치기를 두려워 말라.용기를 배울수 있는 기회로 삼으라.찾을수 없다고 말함으로서당신의 인생에서 사랑의 문을 닫지 말아라.사랑을 얻는 가장 빠른길은 주는것이고사랑을 잃는 가장 빠른길은 사랑을 너무 꽉쥐고 놓지 않는 것이고사랑을 유지하는 최선의 길은 그 사랑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다.당신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바쁘게 삶을 살지 말아라.사람이 가장 필요로 하는 감정은 다른 이들이 그 사람에게 고맙다고 느끼는 그것이다.시간이나 말을 함부러 사용하지 말아라.둘다 다시는 주워 담을수 없다.인생은 경주가 아니라 그길을 한걸음 한걸음 음미하는 여행이다."가치 있는 삶이란 무었인가. 욕망을 충족시키는 삶은 결코 아니다. 그건 한때일 뿐이다. 욕망은 새로운 자극으로 더 큰 욕망을 불러일으킨다. 욕망을 채워가는 삶은 결코 가치 있는 삶이라고 할 수 없다.가치 있는 삶이란 의미를 채우는 삶이다. 그리고 내게 허락된 인생이, 내 삶의 잔고가 어디쯤에 왔는지, 얼마나 남아 있는지 스스로 확인 할 수 있어야 한다.거듭거듭 새롭게 시작할 수 있어야 한다. 날마다 새롭게 피어나는 꽃처럼 그렇게 살 수 있어야 한다." 법정스님 / 산에는 꽃이 피네.무소유란 아무 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궁색한 빈 털털이가 되는 것이 아니다.무소유란 아무 것도 갖지 않는 것이 아니라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무소유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할 때우리는 보다 홀가분한 삶을 이룰 수가 있다.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넘치는 부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 것이다.이것은 소극적인 생활태도가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우리가 만족할 줄 모르고 마음이 불안하다면그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기 때문이다내 마음이 불안하고 늘 갈등 상태에서 만족할 줄 모른다면그것은 내가 살고 있는 이세상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다.우리는 우리 주위에 있는 모든 것의 한 부분이다.저마다 독립된 개체가 아니다. 전체의 한 부분이다.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세상의 한 부분이다세상이란 말과 사회란 말은 추상적인 용어이다.구체적으로 살고 있는 개개인이 구체적인 사회이고 현실이다.우리는 보이든 보이지 않든 혈연이든 혈연이 아니든관계 속에서 서로 얽히고 설켜서 이루어진 것이다.그것이 우리의 존재이다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어떤 어려운 일도 어떤 즐거운 일도 영원하지 않다모두 한 때이다한 생애를 통해서 어려움만 지속된다면 누가 감내하겠는가다 도중에 하차하고 말 것이다.모든 것이 한때이다.좋은 일도 그렇다.좋은 일도 늘 지속되지는 않는다.그러면 사람이 오만해진다.어려운 때일수록 낙천적인 인생관을 가져야 한다덜 가지고도 더 많이 존재할 수 있어야 한다이전에는 무심히 관심 갖지 않던 인간 관계도 더욱 살뜰히 챙겨야 한다더 검소하고 작은 것으로써 기쁨을 느껴야 한다.우리 인생에서 참으로 소중한 것은어떤 사회적인 지위나 신분 소유물이 아니다.우리들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일이다.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어야 한다이런 어려운 시기를 당했을 때 도대체 나는 누구지?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어야 한다.우리가 지니고 있는 직위나 돈이나 재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그것으로써 우리가 어떤 일을 하며 어떻게 살고 있는가에 따라서삶의 가치가 결정된다.법정스님 / 무소유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