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교민이 쓴 스웨덴 이민에 대해서 저는 스웨덴 생활 4년차입니다.제 부모님은 10년차이고요... 가끔 이민이나 조기유학등의 기사들을 보면 좀..... 스웨덴?외 스웨덴으로 오고 싶어하는지가 궁금합니다. 복지!? .교육!?.경제!?.의료!? 범죄!?.. 이런것들 때문이라면... 큰 오해입니다. 우선 복지, 뭐 우리나라에 비하면 선진국이지만 제가 느끼는 복지는 크게 없습니다.예를 들어 정부가 학생들한테 돈을 주며 공짜로 교육을 하고있지만 이로 인해 자식들에게는 부모가 우리나라처럼 큰 의미가없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노인들 이 혼자서 쓸쓸히 남은여생을 지내지요. 아! 그리고 스웨덴은 초등학교부터 아예 윤리나 도덕을가르키는 과목이없습니다. 이정도면 얘들이 어느 정도로 버릇이 없는지 짐작이가시죠! 물론 다 그런것은아닙니다. 예를 들어 길거리에서 여자아이들이 늙은 할머니를 놀리고있는데 지나가는 어른들이 자기일이 아닌양 그냥지나침니다. 그걸보고 얼마나 한심하던지.... 아무튼 이것이 스웨덴교육의 현실입니다.아! 선생님에 대한 학생들의 태도는 알만하시죠. 모 지금은 학교에 아예 경비(예를들어 우리나라 에스원같은) 를 배치시킨답니다.학생들의 테러 때문이랍니다. 그리고 경제! 다른건 모르고 제 상황을 예기하자면 저는 매월 4300 크로나(약 610000원) 전기새 3달에1000kr(약 140000원) 수도세.보일러는 거의 아파트 대부분이 무료입니다. 식비 한달 최소3000kr(약429000원) 인터냇 350kr(약50000원) 기름 3000kr(약420000원) 그리고 세금! 이건 정말미칩니다 내가올해 매달낼 세금이....휴.... . 모르시는 분은 아파트가 큰거아니냐 하실수있지만 제가내는 월새가 중하층 월새입니다다. 새금도 그렇구요, 돈을많이버냐구요?! 절대아닙니다. 이틀 벌어 하루먹습니다. 저는 아직 영주권이없습니다. 영주권이 있다하더라도 상황은 똑같습니다.정부해택은 직장이 없는 사람들에게 집세 전기세 약간의 생활비 정도 내주는 것외에는 직장인들에게는 전혀 상관없는 주택복지 입니다. 그래서 사업가나 고소득층들이 밀려 들어오는 무직외국인들을 싫어하는 겁니다. 스웨덴은 전쟁국가나 정치 망명자들 에게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거의 영주권을 내주나 우리같은 한국인들에게는 영주권 하늘에 별따기입니다.비자도 그렇고요. 자!그리고 의료! 과연 의료시스템이좋을까요?! 진찰을 받으려면 200크로나(28000원)정도 내야합니다.하지만 그 외에 돈은 더이상 내지 않습니다.(수술을하든 mri를 찍든..) 하지만 이렇다고해서 의료시스템이 다좋을까요?! 우선 예약을해야합니다.즉 많이아파도 기다려야한다는 겄입니다.물론 응급실이있지만...제가 들은 이야기지만 응급실가면 최대한 아픈척 해야한답니다.안그러면 1시간 이고 2시간이고 기다려야 한답니다.아! 1년전에는 어린아이가 열이나서 병원을같는데 죽었습니다! 외냐고요? 기다리다가요! 신문에도 날정도로 한심한 사고였습니다. 암튼 제생각에는 한국이 병원시스템은 잘된것같습니다.몰론 돈이들지만 스웨덴 이민정도 생각할정도의 경제면 신경안써도 될듯합니다. - 범죄 - 그리고 범죄 물론 우리나라에 비해 범죄율은 적습니다.하지만 범죄가 점점 흉악해진다는 겁니다.스웨덴에 총기 소지신고를 안하고 소유한 사람이 2십만명 인가 3십만명인가 암튼 어마어마합니다.그리고 외국인들이 많기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못느끼는 불한감 등이있습니다. 특히 밤 10시이후에는 거리에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물론 큰도시는 제외하고요! - 인종차별 문제 - 그리고 저한테 가장중요한것은 은근히 느끼는 인종차별적 대우입니다.예를들어 여기는 큰슈퍼에 자기가 직접 과일이나 채소의 무게를달아서 가격표를 붓칩니다.그래서 계산대에 가면 바로 바코드를 찍어 계산을 하는데 제가 산물건을 다시 계산할때가있는데 얼마나 기분이 안좋던지... 그래서 외 다시계산 하냐고 물어보면 한다는말이 못봤다더군요.그러면서 다음사람(스웨덴인)것은 그냥 계산하더라구요. 그리고 가끔 저녁에 바에 가서 술을 마실때 술취한사람이와서 넌 몬대 여기와서 술먹는거야 하며 웃더라구요.어이가 없어서 그냥 웃으며 너가알아서 모하게 하니까 더이상덤비지는 못하고 그냥 친구들끼리 비웃으며 가더라구요.얼마나 기분 더럽던지.... 암튼 이외에도 많이 있지만 얘기하다보면 화만날것 같습니다.그래서 제가느낀점은 절대 한국에나가면 난 저러지 말아야지 하는겁니다. 스웨덴환경은 한국인들에게는 상당히 심심한나라입니다.정말 심심하죠.따분하구요 물론 저만 그럴수있지만 많은 한인사람들의 생각입니다.그리고 제 주위에 이렇다하게 성공한 한인들도 없습니다.그만큼 돈을 벌수 없다는 뜻이겠죠.물론 전적으로 제생각일 뿐입니다. 정말 스웨덴 이민을 원하신다면 다시한번 신중하세요.허황된 생각에 오히려 가족전체가 마음의 상처만 받습니다. --------- 제가 너무 안좋은 글만 쓴것같습니다. 다음에는 스웨덴의좋은점 입니다. -자연환경- 우선 자연황경이 너무좋습니다.공항에서 내리자마자 느낀것은 너무나도 상쾌한 공기 입니다.그리고 바다같은 호수... 그리고 교통 채증이 거의 없습니다 물론 큰도시는 제외지만 서울에비하면 고속도로죠!그리고 길 가에 공동 화장실이 있습니다.이건 정말 우리나라가 배워야 할점입니다. 많은 레져스포츠를 즐길수 있습니다.몰론 돈하고 시간이 있을때 가능합니다. 대중교통 시내버스는 한번계산으로 3-4시간동안 다른 버스를타도 무료입니다. 학교는 무료구요. 학생들은 매월 용돈을 받습니다. 이것은 학교를 다닐동안만입니다.방학역시제외 입니다. 그래서 많은 무직외국인들은 공부도하면서 돈도 받고요 집세.전기세도보두 지원받습니다. 그리고 자식들한명당 돈이나오는데 자식이 4-5명되는 집은 나보다 더좋은 차를 타고다닙니다. 하지만 정부보조금을 타는 사람은 차를 소유못하게되있지만 여러가지 방법으로 차를 거의다 소유하고있습니다. 이것도 영주권자에 한하여 헤택이되고 나같이 비영주권자는 학교를다녀도 돈은 못받습니다.그러니 죽을맛이죠.공부도해야하고.돈도벌어야하고...하지만 자식을 나면 양육비는 나온답니다.그리고 사업을하다가 파산신고를하면 빗전액을 거의 탕감해줍니다. 하지만 파산할려고 스웨덴 오는것은 아니잖아요 ㅋㅋ -국가관- 그리고 스웨덴 사람들한테 배워야할것이 있습니다. 바로 국가관입니다. 이나라사람들에게 국가는 정말 자랑스러운 존재입니다.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중에 어느정도 한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실지는 모르지만.. 제 생각에는 한국은 그 어느 나라보다 살기 좋은곳 입니다. 그래서 저두 조만간 돌아 가려고 합니다. 복지국가,선진국 이라고해서 다 잘살고 행복하고 풍요로운것이 아니라는것을 염두해 주셨으면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식들교육때문에 이민을 오실려면 뉴질랜드나 호주등 영어권나라로 가시는것이 나을듯합니다. 실제로 한국학생들의 교육방법은 상당한수준으로 취급합니다.영국인가.호주인가.. 잘생각은 않나지만 우리나라 교육방법을 도입하려는 나라도 있습니다.혹 영어 때문이라면 앞으로는 잘하지 않을까요. 일본은 영어교육에 그다지 신경을 안쓴다고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중하시구요 한국의 삶도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암튼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웨덴 공부방 카페에서 퍼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