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_ 다양한 블루 톤의 패브릭 액자로 꾸민 거실 벽동그랗게 자른 폼보드지를 이어 붙여 거실 소파 위의 넓은 벽면을 채우는 아이디어. 블루 계열의 스트라이프, 격자, 꽃 등 여러 가지 무늬의 패브릭을 활용하는데 색이 맞는 식탁 매트가 있다면 함께 매치한다. 벽에 붙일 때는 청테이프로 고정해도 튼튼. 자국도 남지 않는다.
Material Tip 한쪽 면에 접착제가 발린 폼보드지를 사용하면 패브릭을 깔끔하게 보다 간편하게 붙일 수 있다. 가격은 일반 폼보드지의 1. 5배, 10T 두께가 5천원대다.
2_ 페치카 코너에 여름 꽃의 화사함을 담는다검정색 주물로 마무리해서 칙칙하고 답답해 보이는 페치카는 커버를 씌운다. 접착식 폼보드지를 페치카 입구의 사이즈에 딱 맞게 자르고 화사한 꽃무늬 패브릭을 붙인 후 네 모서리에 글루건을 쏴서 단다. 꽃무늬 패브릭과 어울리는 그림 액자와 모형, 방석 등을 곁들이면 페치카 코너가 더욱 근사해진다.
Material Tip 강렬한 빨강색 꽃무늬 천은 동대문 종합 시장 3층의 다인 텍스타일 제품으로 1마에 4천원.
3_ 빅 사이즈의 실사 프린트 액자 하나로…뭉게 구름이 피어나는 푸른 하늘과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한 탐스런 해바라기…. 기분 좋은 여름 분위기의 실사 프린트 2개를 연결해서 큼직한 액자 하나 만들자. 프린트 가장자리는 라인 테이프나 시트지를 오려서 정리하고 레터링도 첨가한다. 벽에 걸지 않고 선반이나 몰딩 위에 올려 둬도 좋다.
Material Tip 실사보다 조금 퀄리티는 떨어지겠지만 한철 나는 데는 일반 컬러 프린트도 전혀 문제가 없다. 대형 문구사나 화방에서 A3 3장 정도에 1만원. 훨씬 경제적이다.
4_ 나뭇가지와 조가비를 활용해서 내추럴하게 예쁜 엽서 또는 그림을 확대 출력한다. 모래나 백시멘트를 걸쭉하게 개서 붓으로 몇 번 터치하면 표면에 자연스러운 질감이 생겨 더욱 운치가 있다. 그림 액자의 테두리는 나뭇가지 장식을 하고, 알전구 사이사이 알록달록 색칠한 조가비를 끼워서 만든 띠조명을 걸친다. 내추럴 액자로 가구와 선반 위 벽면을 꾸민다.
Material Tip 나뭇가지와 조가비는 한산 지하 상가(고속 터미널 지하)나 고속 터미널 경부선 3층 꽃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