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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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유학 알고 보내자 9 - SAT 시험
elimreadersclub
2013-07-15
토론토에 살면서 가장 맘에 드는 계절은 지금이 아닌가 한다. 이웃들마다 봄철 집안팎으로 정리하며 분주하게 보내는 모습과 뒷마당에 심어 놓았던 과실과 채소들이 새싹을 내보이며 역동을 하기 시작하는 지금이야 말로 캐나다에서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계절이 아닌가 한다.
필자도 지금은 새로운 학교 신청과 연장과 상위학교의 진학 등등 그리고 기분 좋은 합격 소식들에 할 맛도 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많은 학부모님들이 고민하며 분주하게 지금에서야 서두르시는 분들도 적잖은 것도 사실이다.
필 자가 이 일을 하면서 제일 큰 당황스러운 부분 중에 하나는 우리 한국 사람들의 근성이라 그런지 꼭 막바지에 가서야 분주하게 서두르며 갈팡질팡 못하는 분들이 많은 것이 교육은 ‘백년지대계’ 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신속한 결정과 느긋한 준비 그리고 참을성 있는 결과 도출을 못 하는 듯 하다.
오늘은 SAT 시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지난번 토플을 얘기하면서 필자는 SAT를 언급했는데 과연 SAT는 무엇이며 어떻게 평가를 받는 것일까 한번 알아보기로 하자
SAT 는 2005년에 새로이 개정되어 2400점 만점으로 채점이 된다. Critical Reading, Mathmatics, Writing 인데 200분에 걸친 시험시간을 버텨야 한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SAT에 대한 비교분석 평가는 다들 알 것이고 최근 들어 SAT가 얼마나 경제적인 입장에서 입학에 요령을 가지고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볼까 한다.
첫째, SAT의 허와 실 과연 SAT는 얼마를 맞아야 하는가? SAT 는 2400점 만점을 받는다면 당연히 100%로서 알파점수까지 감안된다. 그리고 2300점은 99%으로 산정되며 2100점까지는 97%로 산정된다.
그러면 결국은 2100점을 맞으나 2300점을 맞으나 2%밖에 차이가 나질 않는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각각 학생들은 본인이 목표하는 대학과 따로 준비해야 할 모든 것들을 신중하게 계산하고 생각해서 가장 알맞은 SAT점수대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둘 째, SAT는 언제 준비해야 하나? 필자가 지난번 언급 했던 것은 토플이 100점정도 나오고 난뒤라 했다. 그 시점이 과연 언제쯤일까 어떤이는 8학년이 될수도 있고 어떤이는 10학년이 되어서야 가능할수도 있다 필자가 얘기하는 것은 그만큼 영어에 대한 준비 그리고 시험에 대한 준비를 염두해 두고 유학을 하자는 얘기다. 최근 들어 개정안으로 이슈가 되는 것 중에 하나가 SAT를 여러 차례응시한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제시하도록 하는 것으로 개정안이 추진중이라 한다. 그렇다면 조기 준비가 얼마나 필요하며 유리하게 될지를 알수 있을것이다.
항상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가질수 있다라는 말을 필자는 즐겨이 쓰는 편이다. 준비되지 않는 유학 준비되지 않는 입시는 곧 시행착오로 이어 질 뿐만 아니라 소중한 인생의 한 부분 그리고 귀한 외화 낭비도 이런 부분이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