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동포들 힘 모아 10억달러 콘도 프로젝트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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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자자클럽(NCIC. 회장 조준상) 주축 스카보로에 고층콘도 건립

최근 부지 매입 확정…2027년까지 주상복합  2개 타워 신축 분양 계획      

“캐나다 한인사회 역사상 최대 건설 프로젝트” 평가

 


조준상 대표

 


한인 사업가 조준상 대표가 추진하는 스카보로의 콘도 신축 부지와 조감도 

 

 토론토 한인투자자들이 힘을 모아 마침내 대형 콘도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나섰다. 
 

 총 사업비가 무려 10억달러(한화 1조250억원) 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캐나다 한인사회 역사상 최대 투자사업으로 평가받는다.


 콘도 건설이 추진되는 지역은 스카보로의 1256 Markham Road 로 하이웨이 401과 마캄로드(Markham Road) 남서쪽에 위치해있다.


 로열르페이지 뉴컨셉 한인부동산 조준상 대표에 따르면, 토론토 한인투자자클럽(NCIC: 회장 조준상)은 최근 이 지역의 대지 2.41에이커를 법원경매를 통해 구입 성사시켰다. 


 이 지역은 401고속도로와 TTC 라인이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스카보로 타운센터도 지근거리에 있는 등 스카보로 최고의 위치로 평가받는 곳이다.


 조준상 대표 등 투자자클럽은 이 부지에 1차로 콘도 565 유닛 2개 타워와 상가 등 주상복합건물을 건축할 계획이며, 장차 콘도 1천 유닛까지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1차 콘도 프로젝트는 31층과 29층 2개 타워로 구성되며, 건설시공업체가 선정되는대로 내년말 경에 착공해 2027년 후반기에 완공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합작투자사업(조인트벤처)으로 한인투자자클럽(NCIC)에서 80%를 조달하고 외국계 자본에 20%를 개방한다.


 이에 따라 건축자금 대출(Construction Loan)로 7억5천만 달러를 신청할 예정인데, 한국계 은행을 비롯해 기관투자자들도 참여의사를 피력하고 있는 상태다.   


 사업 주체는 NCIC가 주축이 되고(General Partner), 일반 투자자(Limited Partner)도 참여시킬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NCIC와 조준상 대표는 한인동포들을 대상으로 조만간 투자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차 콘도 프로젝트는 로열르페이지 뉴컨셉 한인부동산회사를 통해 내년 초부터 분양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조준상 대표는 “캐나다 한인사회 최초로 대형 콘도 신축 프로젝트라는 숙원사업을 추진하게 돼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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