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4월 상품수지 흑자 15억불. 전달(23억불)보다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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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는 지난 4월 상품수지 흑자 규모가 둔화했다.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이 기간 상품 수입과 수출이 동반 증가한 가운데 상품 무역 흑자 규모가 15억 달러로 지난 3월의 수정된 흑자(23억달러)보다 감소했다.


 같은 기간 총 수입액은 628억 달러로 1.9% 증가했다. 의류, 신발 등 소비재 수입이 5.5% 큰폭 늘었다.  


 총 수출액은 643억 달러로 0.6% 늘었으며, 해산물 등 소비재 수출이 5% 증가한 영향이 컸다. 


 이 기간 에너지 수출은 0.9% 감소했다. 알버타 오일샌드에서 유지 보수를 위한 일시 폐쇄로 원유 수출이 14.3% 줄었기 때문이다.


 대미 상품무역 흑자는 116억 달러로 3월의 122억달러 사상 최고치에서 감소했다. 미국 이외의 국가에 대한 상품수지 적자는 101억 달러로 전달(99억달러)보다 늘었다.


 한편, 통계청은 별도 보고서에서 서비스 무역 적자가 13억 달러로 3월(7억 9600만달러)보다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서비스 수입은 135억달러로 5.5%, 서비스 수출은 122억달러로 1.6% 각각 증가했다.


 캐나다의 상품 및 서비스를 합한 무역수지는 1억8,400만달러 흑자로 3월의 15억달러에 비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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