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한인목사회(회장 양요셉 목사)가 지난달 24일 연례 친선체육대회를 노스욕 G로스로드공원에서 가졌다.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서 회원 목사들은 야외예배를 드린 뒤 바비큐를 곁들인 점심식사를 마치고 곧바로 운동회와 보물찾기 등 레크레이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예배는 기쁨이충만한교회 담임목사인 양요셉 회장 사회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교회를 위해 그리고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해 중보기도를 했다. 예배는 박웅희 교회협의회장(새빛교회 담임)의 축도로 마쳤다.
80여 명의 회원 부부가 참여했으며 쌀과 과일즙, 건강식품 등 10여 종의 다양한 상품과 선물증정식이 있었다.
양 목사는 “목사회가 결성된 지 48년이 됐고 거의 매년 가져온 야외예배 및 운동회 행사지만 코로나로 인해 이번에 3년 만에 열렸다”며 “많은 회원 목사들이 참여해 팬데믹으로 답답했던 마음과 스트레스를 풀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또한 “모임을 후원해준 교회들과 조성훈·조성준 주의원 및 업체들 그리고 수고한 사모회 및 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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