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렬 교수 20번째 에세이집 ‘감장새 작다하고’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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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렬(82) 웨스턴온타리오대 명예교수가 자신의 20번째 책인 ‘감장새 작다하고’ 에세이집을 펴냈다. 지난해 4월 시조집 ‘옥에 흙이 묻어'를 발간한 지 1년 만이다.

 

 이 교수는 책 서문에서 “그간 감성의 변화로 수필을 썼지만 어느덧 희로애락이 없는 여든이 된 나이에 감정의 오르내림 없이 어찌 수필을 쓰겠나”라며 “이젠 정말 수필을 그만 쓸 때가 왔다”고 시사했다.

 

 건강 문제로 지난해 7월 중순 입원해 9월 초에 퇴원한 저자는 입원 중 수술날짜를 기다리면서 이 책의 퇴고를 마쳤다.

 

 1940년 안동에서 태어난 저자는 서울사대 교육과 학사를 마치고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와 미국 매사추세츠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까지 총 20권의 책을 펴냈으며  현대수필문학상(1998), 민초문학상(2011), 김태길수필문학상(2018) 등 을 수상했다. 문의: 416-79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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