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후원…시상식 22일(토) 오후 7시 온라인으로
▲2022 신춘문예 입상자들. 위 왼쪽부터 박엘리야, 김용출, 이창희, 이소정 씨, 아래 왼쪽부터, 안순화, 박원옥, 최문애숙, 지동식 씨
캐나다한인문인협회(회장 홍성철)가 주최하고 본보와 캐나다한국일보가 후원하는 2022신춘문예작품 공모에서 8명의 입상자가 배출됐다.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총 75편의 작품이 접수돼 문학에 대한 한인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장르별로는 시 31편, 시조 10편, 수필 22편, 소설 2편, 번역 시 10편 등이다.
심사위원은 소설 강기영, 수필 김영수, 시조와 번역시 김 훈, 동화 이미숙, 시 권천학씨 등이 맡았다.
입상자는 소설부문에서 지동식 씨의 단편소설 ‘만리재의 봄’이 입선했고, 수필 부문에서 박엘리야 씨의 ‘석양’이 가작, 김용출 씨의 ‘접실 무’와 이창희 씨의 ‘노란 화살표’, 이소정 씨의 ‘할아버지와의 사계절’이 각각 입선작에 선정됐다. 이소정 씨는 번역시 부문에서도 ‘그 복숭아 곁으로’로 입선했다.
시 부문에서는 안순화 씨의 ‘변덕’이 입선, 시조 부문에서는 박원옥 씨의 ‘효설’이 가작, 최문애숙 씨의 ‘정월 대보름달’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각 부문별 당선·가작·입선자는 총 2천 달러의 상금을 받으며 입상자는 문협회원으로 영입된다. 본보는 금주부터 각 입상자들의 작품을 지면에 게재한다.
한편, 신춘문예 시상식은 오는 22일(토) 오후 7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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