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인 새 영주권자 6,590명…작년 대비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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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의 한인 새 영주권자가 올해 큰 폭으로 늘었다.


 연방 이민부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 전국에서 31만3,880명이 신규 영주권을 받았다. 이는 작년 동기(13만2,320명)에 비해 2.37배 많은 수치다.


 한인 새 영주권자도 6,590명으로 작년(2,355명)에 비해 2.8배 늘었다.


 주요 유입국 순위에서 한국은 10위를 차지했다. 1위는 인도계로 9만6,660명이었으며, 중국계(2만4,995명), 필리핀계(1만3,310명), 나이지리아, 프랑스, 미국계 순이었다. 북한 출신도 10명 있었다.


 주별로는 온타리오에 15만4,005명이 정착해 전체 새 영주권자의 절반 정도를 차지했다. 그 뒤를 B.C주(5만4,345명)가 이었다. 


 도시별로는 토론토 11만1,400명, 밴쿠버 4만2,265명, 몬트리올 3만1,795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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