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캐나다 소비자물가지수(CPI) 4.1%↑
국내 물가지수가 급등했다.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발표에 따르면 캐나다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동기대비 4.1% 뛰었다. 8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 인플레이션 공포로 여겨졌다. 특히 에너지 가격 폭등(18%)이 물가상승을 주도했다.
이 같은 상승률은 2008년 9월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OECD 평균 물가 상승률은 4.3%로 발표됐다. 한국은 2.6%로 24번째. 터키가 19.3%로 1위, 미국이 5.3%로 5위였다. 일본은 38개 회원국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0.4%)을 했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6일 공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전세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올 가을 정점을 찍은 뒤 내년 중반 코로나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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