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 교사, 판사도 신뢰…광고인, 정치인은 불신
캐나다에서 가장 신뢰받는 전문직은 의사였다.
최근 입소스(Ipsos)가 발표한 전문직 신뢰도에서 캐나다 응답자의 70%가 의사를 신뢰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입소스가 총 28개국 성인을 대상으로 했으며, 의사에 대한 전체 평균 신뢰도는 64%로 전문직 중 가장 높았다. 캐나다보다 의사 신뢰도가 높은 국가는 영국(72%), 네덜란드(71%) 뿐이었다.
캐나다인은 의사 다음으로 과학자(64%), 교사(62%), 판사(49%)를 가장 신뢰했다. 반면 광고인(9%), 정치인(13%), 정부관료, 여론조사원, 기업인(각각 17%)에 대해서는 낮은 신뢰도를 보였다.
전체 국가의 정치인에 대한 신뢰도는 평균 10%로 다른 직종에 비해서 유난히 낮았다. 정치인 신뢰도가 가장 높았던 네덜란드와 말레이시아도 20%를 넘지 못했다.
한편, 한국은 의사에 대한 신뢰도가 가장 낮은 38%를 기록, 유난히 의사에 대해 불신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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