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 땅 팝니다”…캐나다판 봉이 김선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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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리 호수에 있는 부지 Realtor.ca에 매물로 등재

 

 

 물속의 땅이 매물로 나오면 구입할 용의가 있는가? 봉이 김선달이 대동강 물을 팔아먹은 것 같은 얘기가 아니다. 실제 온타리오에서 매물로 나온 호수 속의 부지다.

 

 이리 호수에 있는 빈 부지 19에이커가 Realtor.ca에 매물로 9만9,000달러에 등재됐다. 현재 호수 물에 잠겨 있어 집을 짓거나 하려면 아마 오랫동안 기다려야 한다.

 

 “이 땅은 현재 수중에 있지만 미래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질 수 있다. 개척자의 정신을 가지라“고 해당 중개인은 소개한다.

 

 온타리오 슈루즈버리(Shrewsbury) 마을의 브록 스트리트(Brock St.)에 위치한 이 물속 땅은 주소가 없고, 사용 용도도 극히 제한돼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윳돈이 있고, 자신의 땅에 보트를 띄우고 싶거나, 청정지역에 대한 미래에의 투자개념으로 관심을 가질 수도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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