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작년 캐나다 가구의 총 자산이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및 각주 정부의 지원금과 집값 상승세에 따른 현상이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 총자산액은 12조 8,000억 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4분기에만 4,610억 달러 늘어났다.
이 기간 저소득층의 자산이 전년 대비 10.7% 증가해 고소득층(9%)의 증가율을 앞섰다. 집값 상승에 따른 영향이다.
저소득층 가구당 자산은 22만7,611달러, 고소득층은 197만 달러에 달했다. 지난해 소득대비 가계 부채율은 172.1%로 전년도(187.2%)보다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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