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법원, '클로버 콘도' 내달 4일까지 합의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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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정관리중인 토론토 클로버 콘도 프로젝트(영/웰슬리)를 인수한 콩코드 퍼시픽(Concord Pacific)이 분양자들에게 계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돈을 내라고 제안(본보 7월24일자)한 가운데 온주법원이 오는 9월4일(금)까지 지불액에 합의할 것을 권고했다.

 

현재 한인을 포함한 분양자들은 콩코드가 올린 가격만큼 차액을 지불하고 계약을 유지하려는 경우와 분양가 인상에 반대하며 소송을 진행하는 쪽으로 양분돼 있다.

 

 5년전 클로버 콘도 분양가격은 평방피트당 800달러선 이었으나 콩코드는 1,338달러로 인상했다. 따라서 계약을 유지하려면 평방피트당 538달러를 추가로 내야 한다. 포기할 경우 계약금과 그 동안의 이자(5% 정도)를 돌려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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