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중심 건실한 시장…12월 실업률 5.6%로 하락
캐나다의 새 일자리가 온타리오 주의 건설업을 중심으로 기록적으로 증가했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3만5,200개(월간0.2%↑)의 고용창출로 실업률이 5.6%(전달 5.9%)로 떨어졌다.
특히 정규직 일자리가 3만8,400개 늘고, 임시직은 3,200개 줄어 건실한 시장을 형성했다.
이 기간 대부분의 신규 고용은 온주와 퀘벡 주에서 창출됐다. 특히 온타리오에서 건설업과 공공관리 부문을 중심으로 2만5,100개(0.3%↑)의 새 일자리가 만들어져 온주 실업률이 5.3%로 0.3%포인트 하락했다.
퀘벡에서는 식품서비스를 중심으로 2만1,1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한편, 2019년의 총 신규 고용은 32만개로 전년대비 1.7% 늘었으며, 이 가운데 정규직이 28만2,800개(1.9%↑), 임시직은 3만7,500개였다.
이 기간 온주에서 24만3,000개(3.3%↑)의 고용이 창출돼, 12월 기준 1987년 이후 33년 만에 가장 큰 증가를 기록했다. 대부분 전문직, 과학과 기술, 헬스 케어, 사회지원 분야의 정규직(22만7000개, 3.8%↑) 일자리였다.
부문별로는 서비스 일자리가 36만7,000개(2.5%↑, 온주 24만5,000개) 늘었으며, 상품생산 및 제조부문에서는 줄었다. (김효태 편집부장 | [email protected])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