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디 윌슨-레이볼드 전 법무장관(오른쪽)과 제인 필포트 전 재정위원장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가 자신에게 반기를 들고 해당(害黨) 행위를 한 두 여성 전직 장관을 자유당에서 제명시켰다.
두 여성 각료는 조디 윌슨-레이볼드 전 법무부 장관과 제인 필포트 전 재정위원장으로 이들은 퀘벡 몬트리올의 대형 건설사 SNC-라발린에 대한 비호 압력을 폭로하며 트뤼도 총리에 맞서 파문을 일으켰다.
이들은 지난 2015년 총선에서 집권한 트뤼도 정부가 남녀 동수 내각을 구성하면서 여성 각료의 상징으로 발탁한 스타급 인물이었으나 트뤼도 총리는 ‘신뢰 상실'을 근거로 이들을 전격적으로 자유당에서 퇴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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