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경찰, 주의산만 운전 집중 단속
토론토경찰이 최근 주의산만 운전자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일부 경찰과 사복경찰들은 버스와 스트릿카, 픽업 트럭, 자전거 등을 타고 다니며 위반 운전자를 적발해 경찰이 단속하도록 통보한다.
운전 중 휴대폰으로 통화 또는 문자를 주고 받거나, 서류를 읽는 행위, 적색신호 대기 중에도 GPS(지도)나 음악채널 등을 누르면 산만 운전에 해당된다. 운전 중 음식을 먹거나 휴대폰을 만지기만 해도 단속 대상이다.
온주는 지난 1일부터 산만 운전자에 대한 규정을 대폭 강화했다. 첫 부주의 운전 적발에 대해 최고 1,000 달러의 벌금과 벌점 3점, 운전면허 정지 3일의 법원명령을 받을 수 있다.
만일 5년 안에 두 번째 걸리면 벌금은 최고 2,000달러에 벌점 6점과 1주일간의 면허정지, 세 번째 적발되면 벌금 3,000 달러, 벌점 6점, 30일간 면허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이에 일부 시민들은 너무 과한 단속과 벌금이라며 볼멘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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