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최저임금 향후 2년간 14달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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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타리오의 최저임금이 앞으로 2년간 시간당 14달러로 동결된다. 온주 보수당 정부는 전임 자유당 정부가 추진했던 내년 15달러로의 인상안을 백지화한다고 23일 발표했다.
 보수당 정부가 제안한 새 노동법에 따르면 이틀의 유급 병가(Sick days off)도 없앴다. 대신 질병과 가사 등을 이유로 8일간 무급 휴가를 쓸 수 있다. 
 주정부는 “일자리를 없애는 전 자유당 정부의 최저시급 인상안을 폐지하기로 했다”면서 “시간당 최저임금은 2020년 10월까지 14달러로 유지한다"고 선언했다.
 이같은 결정에 대해 자영업주들은 반기는 반면 노동계는 크게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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