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올 봄에 집을 팔고자 하는데 모든 것이 당혹스럽다.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 

A: 유명한 작곡가겸 지휘자 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는 “봄은 나를 집에 더 이상 머무르게 하지 않는다”고 했다. 한낮이 길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햇빛과 신선한 공기를 찾아 야외로 나가고 있다. 또 다른 현상은 긴 겨울을 보내고 나면 집을 시장에 매물로 내놓기 좋아한다는 것이다. 

 처음 집을 내놓을 때는 조금 당혹스러울 수 있다. 그래서 온타리오부동산위원회(RECO)는 당신을 도울 수 있는 몇 가지 유용한 팁들을 제공한다. 

1. 최소한 3명의 중개인을 인터뷰 해서 좋은 중개인을 찾는다. 누가 당신에게 가장 적합한지, 원하는 것과 목표를 채워줄 수 있는지 물색을 통해 결정하라는 것이다. 후보자들에게 레퍼런스, 전문적인 경험, 매매에 대한 접근방식, 제공하는 서비스와 비용 등을 요구한다.  

2. RECO 웹사이트에서 검색 툴을 사용해 당신의 선발 후보자 명단을 찾아서 확인하라. 온주에서 정식으로 등록된 중개인인지, 어떤 징계사항 등은 없는지 알게 할 것이다.

  
3. 사인하기 전에 모든 것을 읽고 이해해야 한다. 부동산회사와 리스팅 동의서(listing agreement)에 서명하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얼마나 오랜 기간 동안 어떤 서비스가 포함되고, 다른 모든 조항들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아야 한다.   

 만일 중개인이 어떤 리베이트나 인센티브 제공 또는 당신에게 어떤 특별히 고려하는 사항이 있으면 기록하라. 궁금한 것은 언제든지 꺼리지 말고 명문화를 요구해야 한다. 또는 부동산법을 잘 이해하는 변호사를 고용해 사전에 동의서와 이어질 매매 서류 등을 검토하게 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4. 매물 가격 선정은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며, 협상(최종 매도가격은 더 비싸거나 싸질 수도 있다)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중개수수료, 변호사비, 이사비 같은 클로징 비용도 생각해야 한다. 당신의 중개인은 해당 지역의 유사한 주택의 거래 데이터를 비교해 매물 가격을 권고할 수 있다.  

 또한 면허가 있는 사정인에게 평가받을 수 있으며, 물론 중개인도 승인된 사정인 중의 하나다. 미리 홈인스펙션을 받아보는 것도 수리할 것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좋은 생각이다.  

5. 대부분 매도자들은 단지 멀티리스팅(MLS) 등재에 만족하는데 일부는 스테이징이나 광고 등 부가 서비스를 원한다. 당신과 중개인 사이에는 판매전략 동의와 추가 서비스를 매물승인서에 포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오픈하우스를 원하면 사전에 안전에 대해서도 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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