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신청 고교생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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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학점반, 전년 대비 2배로 

 

 올해 광역토론토(GTA)에서 한국어 과목을 신청한 고교생 수가 대폭 늘었다.  


 토론토총영사관 한국교육원(원장 이병승)에 따르면 지난 9월 학기 등록 온타리오 한국어 학점반은 7개교(GTA) 10개 학급에 282명으로 전년에 비해 2배 넘게 증가했다. 


 온주 고교 한국어 학점반은 2011년 7개교 11학급 313명에서 2015년 5개교 5학급 126명으로 감소했었다.

 
 이 원장은 “고교 한국어 과목은 학생들이 졸업을 위해 수강해야 하는 30개 학점과목에 들어있어 대학입학에 반영된다”며 “전문성을 가진 우수교사들이 교육청에 채용될 수 있도록 온주한국학교협회(최셀레리나)와 상시 교사연수 체제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번 학기에 교육청 소속 한국어교사 6명이 신규 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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