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캐나다’ 쏜힐 지점, 노스욕지점으로 통합
budongsancanada
2025-01-16
5월10일 목표. 1월 말에는 모바일뱅킹 어플도 런칭
“고객 불편 최소화 노력”…
신한은행 캐나다(2009년 3월 설립)는 오는 2025년 5월10일자로 쏜힐지점을 노스욕지점(5095 Yonge Street Unit B2)과 통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은행의 디지털화 전략을 강화하고 치열한 경쟁 및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인 결정이다.
신한은행 캐나다는 “점포 통합은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통합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였으며, 쏜힐지점의 모든 고객은 노스욕지점에서 기존과 동일한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디지털 채널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새로운 모바일뱅킹 앱(SOL 앱)이 1월 말 런칭 예정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인터넷 뱅킹에 비해 스피드, 디자인, 편리성, 보안 등 ‘고객 중심’으로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은행 창구에 직접 가지 않고도 계좌계설 등이 가능해져 금융서비스 이용해 훨씬 편리해지는 것이다.
신한은행 캐나다 측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금융 트렌드에 맞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라고 밝혔다.
기존 쏜힐지점 고객들에게는 온라인 배너, 이메일, 문자 등을 통해 안내 예정이며, 고객 상담을 위한 Toll free Number 제공 및 월 1회 고객 상담시간 운영(영업시간 외) 등을 통해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방안이 실행 예정이다. 인근 노스욕지점 및 신한캐나다은행 온라인 뱅킹 및 모바일 뱅킹 앱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조치가 마련됐다.
신한은행 캐나다는 고령층이나 디지털 사용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고객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노스욕지점을 통하여 변함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점포 통합 이후에도 대체 방안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5월10일 이후에는 신한은행 캐나다는 3개의 영업점(노스욕지점, 미시사가지점, 코퀴틀람 지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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