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기준 토론토 평균 렌트비 2,632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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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비 7% 내려. 렌탈스 보고서

전국 평균은 2,109달러 "올해도 하락세 예상"

 

2024년 12월 기준 국내 평균 렌트비는 2023년 말에 비해 3.2% 하락해 17개월 만에 최저치인 2,109달러로 떨어졌다.

국내 렌트비는 2023년 8.6%, 2022년 12.1% 각각 상승했다.

때문에 지난해 소폭 하락에도 지난 5년 동안 국내 렌트비 평균은 총 16.8% 올랐으며, 이는 연평균 3.15%에 해당한다.

렌탈스(rentals.ca)는 지난 5개월 연속 임대료가 내렸으며, 이는 2025년에도 국내 렌트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 유형별로 보면 주택과 타운하우스 임대료는 2024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12월에는 7.4% 하락한 2,181달러를 기록했다. 콘도는 12월 평균 2,219달러로 5.2% 하락한 반면, 아파트는 2,070달러로 전년 대비 0.3% 하락하는 데 그쳤다. 아파트는 2023년 연간 12.8% 올랐다.

지난해 온타리오주의 아파트 평균 렌트비는 4.7% 하락한 2,332달러를 기록했다. 2023년에는 3.7% 올랐었다.

지난 1년 동안 온타리오주의 침실 1개짜리 임대료는 5.0% 하락한 평균 2,126달러, 침실 2개짜리 임대료는 4.8% 하락한 평균 2,564달러를 기록했다.

BC주에서 2024년 말 아파트 임대료는 1년 전(-0.5%)보다 소폭 하락한 평균 2,487달러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2024년 말 기준 평균 렌트비는 2,632달러로 7.1% 하락했다. 이는 2023년 토론토의 아파트 렌트비가 2.1%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밴쿠버의 아파트 임대료는 2년 연속 하락했다. 밴쿠버의 평균 아파트 임대료는 2023년 0.7% 하락한 데 이어 2024년 5.8% 하락했지만 여전히 평균 2,882달러로 캐나다 최대 시장 중 가장 비싸다.

2023년 연간 14.0% 올랐던 캘거리의 아파트 임대료는 지난해 7.2% 하락한 평균 1,921달러로 가장 하락 폭이 컸다. 캘거리의 평균 아파트 임대료는 2년 만에 처음으로 몬트리올 평균($1,998)을 밑돌았다.(사진-Post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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