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개교하는 TMU 의대에 6,500명 지원
budongsancanada

 

온주 브램턴에 신설. 학부 94명, 대학원 105명

 

올해 GTA에 새 의과대학이 문을 열 예정다.

토론토 메트로폴리탄 대학교(TMU)는 9월에 온타리오주 브램턴에 새로운 의과대학 개교를 준비 중이다.

개교 첫 해에는 94명의 학부생과 105명의 대학원생(레지던트)이 공부를 시작한다.

TMU 모하메드 라헤미 총장은 "입학생 대부분은 온타리오 출신"이라며 "이 학교에서 배출된 많은 의사들은 브램턴을 비롯해 온타리오에 머물면서 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장은 CBC 토론토와의 인터뷰에서 "브램턴의 경우 온타리오에서 문화적으로 다양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으나, 많은 주민들은 정기적으로 1차 진료를 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기준 온타리오주 주민 250만 명이 가정의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덕 포드 주총리가 이끄는 온타리오주정부는 가정의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TMU 의과대학 신설에 대한 자금을 지원했다. 의대 졸업생 가운데 가정의를 선택하는 비율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가정의가 없는 사람들은 응급실에 대한 의존도가 더 높고 결국 입원하게 될 가능성이 더 커진다.

TMU 의대학장인 테레사 챈 박사는 "새 의대의 교육철학은 교육과 건강 관리에 대한 현대적인 통찰력을 포함하는 것"이라며 "팬데믹 기간의 교훈을 포함하고 머신러닝과 생성형 AI를 커리큘럼에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TMU의대에는 약 6,500명이 지원했으며, 이는 당초 예상보다 1,500가량 더 많은 수치다.

의대 측은 학생들의 성적 외에도 사회활동 등을 비중있게 살펴보고 있다.

또한 TMU 측은 의대 지원에 과학적 배경이 필요하지 않으며 필수 학부과정도 없다고 밝혔다.

 

(사진)CBC와 인터뷰하는 TMU의대 데레사 챈 학장.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