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신년 하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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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앞에 닥친 도전 지혜롭게 이겨 나가자"

 

토론토한인회 신년하례식이 지난 2일 오전 11시부터 토론토한인회관에서 열렸다.
한인동포 150여명은 떡국과 덕담을 나누며 새해를 시작했다.
김정희 한인회장은 "먼저 새해를 맞으며 한국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먼저 추모하면서 그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올해는 평화의 소망을 간직하면서 우리 앞에 닥친 도전을 지혜롭게 헤쳐 나가자"면서 "지난해 한인회는 욜드 프로그램을 정착시키는 등 여러 면에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새해에는 더 힘차게 전전하자"고 말했다.
권태한 토론토총영사대리는 "한인사회 노력 덕분에 한국과 캐나다의 우정과 협력관계가 깊어졌다"면서 "새해에는 많은 젊은이들이 양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도록 글로벌 리더로 키우는데 관심을 갖자"고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자선 평화식품이 떡국떡을, 강신학 천지농장 대표가 김치 등을 기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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