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식당 세금 포함한 요금 내밀어
온타리오 레스토랑협회(Ontario Restaurant Hotel and Motel Association)에 따르면 연방정부 방침과 달리 HST 세금을 감면하지 않는 레스토랑은 국세청(CRA)의 조사를 받을 수 있다.
지난 14일부터 연방정부는 레스토랑과 일부 어린이용품 등에 HST 면제를 시작했으나 광역토론토 몇몇 식당 등은 여전히 계산서에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CTV가 전한 사연에 따르면 유니언빌에 사는 주민 비키 후이(Vicky Hui)는 지난 14일(토) 생일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식당에 갔다가 식사에 세금이 포함된 계산서를 받았다.
심지어 후이 씨가 항의하자 식당 직원은 세금 감면에 대해 "처음 듣는다"고 발뺌했다.
7명이 식사를 했는데, 음식값 349.95달러에 40.20달러의 판매세(HST)가 포함됐던 것이다.
CTV 뉴스는 식당 측이 이후 HST 전액을 환불하고, 사과와 함께 Hui 씨 일행에게 75달러의 기프트 카드를 제공했기 때문에 문제의 식당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아래 사진 출처-C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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