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시민 약 38만 명 일자리 찾아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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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과 이민자 증가가 주요 원인


토론토의 11월 실업률이 8.1%로, COVID-19 제한 정책이 시행되던 2022년 1월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1월 기준 약 37만9,000명의 토론토 시민들이 일자리를 찾고 있다.
온타리오주의 11월 전체 실업률은 7.6%였다.
경제학자 짐 스탠포드 박사는 CTV뉴스와 인터뷰에서 "중앙은행이 2022년에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예상됐던 것"이라며 "금리를 올리기 시작한 시점에서 실업률은 너무 낮았고,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정책을 사용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토론토의 실업률은 지난 1년 동안 1.5%p 상승했다.
하지만 금리가 급격하게 오른 이후 고용은 냉각되고 있으며, 기준금리가 하향세로 방향을 틀었지만 여전히 실업률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토론토와 캐나다의 일자리는 늘고 있지만 이민자 유입 등 증가하는 인구를 따라잡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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