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뤼도 행정부 타격 불가피
트뤼도 연방정부의 2인자였던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부총리 겸 재무장관이 16일 경제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갑자기 사퇴의사를 밝혔다.
프리랜드 부총리는 소셜미디어에 "트뤼도 총리로부터 내각의 다른 직책을 맡으라는 권고를 최근 받았다"면서 "고심 끝에 사임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사실상 트뤼도 총리와 의견 차이로 내각을 떠난다는 의미다.
트뤼도 총리 입장에서는 미국과의 관세 마찰 등 현안이 많은 가운데 정치적으로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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