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투자 줄면서 1인당 GDP도 감소세
높은 금리가 기업 투자에 계속 부담을 주면서 캐나다 경제는 1인당 실질 GDP가 6분기 연속 위축됐다.
29일자 통계청의 국내총생산(GDP)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경제는 3분기에 연율로 환산하면 1% 성장했는데, 이는 2분기의 2.2%보다 하락한 수치다.
이 수치는 경제학자들의 예상치와 일치하지만, 중앙은행의 10월 전망치인 1.5%보다는 낮다.
1인당 실질 GDP는 이번 분기에 0.4% 감소했다.
9월 경제성장률은 실질 GDP가 0.1% 성장하면서 약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3분기 가계 순저축은 가처분소득이 지출 증가율의 두 배로 증가하면서 늘어났다.
가계 저축률이 3분기에 7.1%로 3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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