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해고하고 캠퍼스도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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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제한 조치에 대학들 몸살

 

 

온타리오주 일부 대학들은 연방정부의 유학생 제한으로 재정 적자가 증가하면서 직원을 해고하거나, 일시적인 캠퍼스 폐쇄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CBC에 따르면 킹스턴에 있는 세인트 로렌스 칼리지(St. Lawrence College)는 외국인 학생 등록률이 50% 감소하자 30명의 행정직을 감원하고, 추가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해밀턴에 있는 모학 칼리지Mohawk College)도 직원들에게 해고가 임박했다고 밝혔고, 세네카 폴리테크닉(Seneca Polytechnic)은 조만간  토론토 북쪽에 있는 캠퍼스 중 하나를 임시로 폐쇄할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최근 성명을 통해 "유학생과 관련된 연방정부의 최근 결정으로 인해 마캄 캠퍼스의 등록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캠퍼스가 임시 폐쇄되면 학생들은 다른 두 캠퍼스로 옮겨질 것"이라고 밝혔다.
고등교육기관을 대표하는 단체들은 이것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수 있다며, 유학생 등록률의 급격한 감소는 일부 학교의 예산 부족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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