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이 캐나다에 도움 돼' 응답자 큰 폭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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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응답자 56% "난민과 망명 신청자 혜택 너무 많아"

 

캐나다인권박물관(Canadian Museum for Human Rights)이 실시한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은 이민과 그것을 통한 경제적 영향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도, 많은 캐나다인들은 신규 이민자와 난민에게 너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망명 신청자들이 너무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고 믿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방정부는 최근 이민자 수 감축을 발표했으며, 최근 저스틴 트뤼도 총리도 온라인 동영상에서 "이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더 빨리 행동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설문조사는 2023년과 2024년에 둘 다 2,500명의 캐나다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올해는 과반수인 56%가 난민과 망명 신청자가 "너무 많은 혜택을 받는다"고 답했다. 
2023년에 같은 의견을 말한 비율은 49%였다. 7%P 응답률이 높아진 것이다.
'이민이 나라를 더 좋게 만든다'고 믿는 캐나다인들의 숫자가 2023년에 52%에서 올해 44%로 현격하게 떨어졌다.
올해 설문조사는 또한 캐나다인의 41%가 "신규 이민자의 권리에 너무 많은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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