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a Post 노조 15일 새벽 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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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에 타결 없으면 우편대란 예고"

 

우편공사(Canada Post) 노조가 15일 새벽 파업에 돌입했다.
노사협상이 조기 타결되지 않으면 연말 우편대란이 우려된다.
노조원 5만여명이 파업에 들어가자 우편공사는 "편지와 소포의 배달이 중단되며, 지역에 따라 일부 우체국은 문을 닫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일단 파업이 시작됐기 때문에 파업이 끝나더라도 배달업무가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조 측은 "우리는 여전히 단체협상에 타결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사측이 노조가 제시한 문제들에 전향적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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