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세 일주일여 만에 6만명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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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시 "온라인 포털 오류 정상화 돼"


이달 초 토론토의 빈집세 신고가 시작된 이후 약 6만 명이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고 토론토시가 밝혔다.
빈집세는 주택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방편으로, 주택을 빈집으로 방치한 소유자들에게 렌트를 주거나 팔도록 하려는 조치다.
토론토시는 지난해 빈집세를 부과했는데, 이 과정에서 16만9천 명이 오류를 제기하는 등 불만이 터져나왔다.
올해는 온라인 신고(https://www.toronto.ca/services-payments/property-taxes-utilities/vacant-home-tax/)를 비롯해 신고 방법을 다양화했다. 한국어도 가능하다. 
토론토시는 노란색 봉투의 빈집세 안내서를 각 주택 소유자들에게 발송하고 있다.
빈집세 신고 마감은 내년 4월 말까지다.
하지만 올해도 빈집세 신고를 위한 온라인 사이트가 개설된 이후 몇가지 기술적 문제를 보이기도 했다.
토론토시 관계자는 "지난주 초 몇시간 동안 빈집세 신청 양식이 온라인으로 제대로 제출되지 않았으나 현재는 정상 작동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신고 첫주에는 온라인으로 2천명 가량 신고를 했는데, 올해는 온라인 신고자가 큰 폭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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