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몇년간 렌트비 상승 완화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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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르뎅 보고서 "인구 상승 둔화에 영향"

 

렌트비 상승 속도가 이민자 수를 줄이려는 연방정부의 계획과 함께 향후 몇 년 동안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데자르뎅(Desjardins) 보고서는 "실업률 상승과 인구 증가 둔화에 따라 향후 몇 년 동안 임대료 인플레이션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동안 렌트비 인플레이션은 주택가격 상승률보다 훨씬 높았다. 올해 3분기 렌트비 상승률은 8.3%로 1980년대 초 이후 가장 빠른 속도다.
지난달 연방정부는 주거비와 주택 수급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지자 캐나다의 이민 목표를 20% 삭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오타와는 또한 임시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을 포함하는 임시 거주자의 비율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데자르뎅의 보고서는 "비영주권자들이 캐나다에 머무는 기간 집을 구입하는 것보다 임대할 가능성이 더 높으며, 많은 영주권자들도 또한 캐나다에 도착한 후 임대한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인구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되면 임대주택에 대한 수요가 둔화돼 가격 압력이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렌트비 변화는 지역에 따라 다를 것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예를 들어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와 온타리오는 임대료 인플레이션은 더 천천히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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