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종사자들 "임금 올려달라"
토론토의 호텔서비스 노동자그룹은 14일 페어몬트 로얄요크 밖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 기간 동안 호텔 비용이 치솟자 급여 인상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 예정이다.
광역토론토지역 8,000명의 호텔 종사자를 대표하는 노조인 Unite Here Local 75는 로얄요크 직원들이 2021년 이후로 급여 인상을 못했으며, 2022년부터 호텔과 새로운 계약을 협상해 왔다고 전했다.
세계적인 수퍼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토론토에서 23일까지 6번의 콘서트를 앞두고 있으며, 모두 매진됐다.
공연이 열리는 주말 동안 토론토의 일부 호텔 객실과 단기 임대는 다른 주말보다 최대 10배 더 비싸고 일부는 하룻밤에 2,000달러 이상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측은 스위프트가 토론토에 머무는 동안 서비스를 제공할 호텔 노동자들이 치솟는 생활비를 따라잡기 위해 임금 인상을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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