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정규직 임금 상승률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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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증가는 예상보다 적어

 

지난달 국내 일자리는 예상보다 적은 1만4,500개 추가되는데 그쳤다.
실업률은 9월과 변동이 없었지만 34개월 만에 최고치인 6.5% 안팎을 기록했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노동인구는 지난해보다 2.4% 증가했지만, 인구 증가 때문에 고용률은 지속적으로 위축되고 있으며, 10월에는 1년 전 61.9%에서 60.6%로 하락세를 보였다.
국내 고용시장은 네 차례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하지만 개선의 기미도 엿보인다.
15∼24세 청년층의 실업률은 10월에 0.7%포인트 하락한 12.8%를 기록했으며, 이 연령대의 고용률은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했다.
티프 맥클렘 중앙은행 총재는 지난달 금리인하 결정 이후 "기업 고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 때문에 젊은이들과 신규 이민자들이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한편 정규직의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은 9월 4.5%에서 10월 4.9%로 올랐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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