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정부 적자 예상보다 큰 폭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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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안했던 세수 늘어"

온타리오주정부의 2024-25년 적자가 33억달러가량 줄었다. 
주정부는 향후 2년 이내에 재정이 균형을 찾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주정부는 30일 발표한 가을 경제보고서를 통해 "2024-25년도 재정적자는 현재 66억 달러로, 2024년 예산안 발표 당시 98억 달러에서 감소했다"면서 "2026-27년에는 9억 달러의 소폭 흑자를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터 베들렌팔비(사진) 온주 재무장관은 적자가 줄어든 이유를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으로 판매세 등 기대하지 않았던 세수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내년 초 정부가 납세자들에게 200달러씩의 리베이트를 지급할 수 있게 된 이유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온주정부는 지역의 실질 GDP 성장은 2023년 1.4%에서 올해 0.9%로 약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면서 2025년에는 1.7%, 2026년 2.3%로 각각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온주정부는 개통이 지연되고 있는 에글린턴 경전철과 관련 "진척이 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것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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