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의회 개원... 자전거 도로법 등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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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총선 실시 여부 촉각


온타리오주의회가 19주간의 여름 휴가를 마치고 21일(월) 개원했다.
보수당 정부는 이날 입법회의에서 첫 법안을 제출했는데, 주정부가 토론토 등 도시의 새로운 자전거도로 건설을 막을 권한을 부여한 것이다.
프라브밋 사카리아 교통장관은 "교통 정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하나"라고 소개했다.
법안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는 자전거 도로를 만들 때 기존 차량통행로를 제거하려면 주정부 허가를 받아야 한다.
스티븐 레체 에너지부 장관은 새로운 주택을 지을 때 전력망에 더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제안했다.
레체 장관은 현행 규정은 처리 과정이 느리고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에 주택 구매자의 비용이 증가하고 주택 건설을 방해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자유당 등 야당은 덕 포드 정부가 주정부 운영에는 관심이 없고, 차기 선거를 위해 선심성 정책만 내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포드 주총리는 2026년 6월 전, 그러니까 내년 어느 시점에 총선을 실시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거두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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