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사는데 필요한 연소득 하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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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ehub.ca 데이터 "금리인하 영향"

 

토론토에서 주택을 구입하는 데 필요한 연간 소득이 20만 달러 이하로 떨어졌다는 데이터가 나왔다.
금융업체 레이트허브(Ratehub.ca)는 모기지 금리와 부동산 가격 하락 덕분에 캐나다 대부분의 주요 도시에서 내 집 마련에 필요한 자금이 더 저렴해졌다고 밝혔다.
이 데이터는 각 도시의 평균 주택가격과 은행에서 모기지를 받기 위한 요건을 고려해 작성됐다.
9월 기준으로 대부분의 시장에서 집을 사는데 필요한 소득 요건이 8월보다 떨어졌고, 밴쿠버에서는 연간 5,000달러까지 내렸다.
토론토에서는 8월 계산에서 20만4,100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나왔으나 9월에는 19만9,800달러로 추산됐다. 4,300달러 떨어진 것이다. 이 기간 토론토 평균 집값은 108만2,200달러에서 106만8,700달러로 1만3,500달러 하락했다.
해밀턴은 16만1,800달러에서 15만8,740달러로 필요한 소득이 3,060달러 줄었다.
오타와에서 집을 사는데 필요한 연 소득은 12만6천 달러, 에드먼튼은 8만3,990달러, 위니펙은 7만7,600달러, 리자이나는 7만360달러로 추정됐다.
레이트허브는 "최근 중앙은행이 금리를 잇따라 인하한 것이 집값 하락에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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