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뤼도 물러나면 내가 나설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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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 클락 전 BC 주총리 "자유당 대표에 관심"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에 대한 신임이 크게 하락한 가운데, 크리스티 클락(58, Christy Clark) 전 BC 주총리가 트뤼도 총리 후임으로 당을 이끄는데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CBC 등 언론에 따르면 클락 전 주총리는 "공직 생활로 돌아가는 데 관심이 있으며 자유당과 국가의 미래 방향에 대해 토론할 생각이 있다"고 공개적으로 나섰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BC주총리를 지낸 클락은 "캐나다인들은 공포를 조장하고 분열을 만들면 선거에서 승리해 권력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정치인들에게 지쳤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2년 동안 트뤼도 총리가 자유당 대표직에서 물러날 것을 노골적으로 요구해왔다.
2022년 3월에는 "나는 트뤼도가 자유당의 자산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가 포이리에브 보수당 대표에게 선물 같은 존재일 뿐"이라고 공격했다.
그는 최근 SNS에 부쩍 나서고, 퀘벡에서 불어까지 배우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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