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정부 200달러씩 리베이트 지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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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 구체적 일정 공개. 야당 일제히 비판 

 

온타리오 주정부가 주민들에게 200달러씩의 리베이트를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CBC와 토론토스타 등에 따르면 리베이트 지급과 관련한 구체적인 일정은 이달말 가을 경제보고서 발표 때 공개된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경제보고서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발표가 조기 총선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시선을 보낸다.
덕 포드 총리는 올해 총선 실시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배제했지만, 당초 예정된 2026년 6월 이전에 총선을 치를 가능성은 여전히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민당 매리트 스타일스 대표는 "곡예를 부리는 대신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정책을 집중하라"고 공격했다.
보니 크롬비 자유당 대표도 "일회성 선심 정책"이라며 "보수당 정부는 세금을 인하하는데 실패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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