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눌린 콘도 수요. 내년 봄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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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맥스 전망. GTA 재고는 53% 늘어

 

금리인하와 부동산 가격 상승 등의 예상이 잇따르면서 콘도 재고가 늘고 있다. 수요 증가를 내다본 판매자들이 매물 리스트에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콘도 동향을 조사한 리맥스(Re/Max) 보고서에 따르면 BC주의 프레이저 밸리가 58.7%로 전년 대비 재고 증가율을 가장 높았고, 광역토론토 지역이 52.8%, 캘거리가 52.4%로 뒤를 이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8개월 동안 지난해보다 콘도 거래가 감소한 반면, 에드먼턴은 거래가 36%나 늘면서 3,351채의 콘도가 팔렸다. GTA, 밴쿠버, 프레이저 밸리 등은 각각 8% 이상의 거래가 줄었다.
리맥스 관계자는 "억눌렸던 수요가 폭발하면 내년 봄까지 다소 저렴한 평형대의 주택거래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토론토는 가장 마지막으로 콘도 시장이 회복되는 지역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
GTA는 유일하게 해당 기간 동안 평균 콘도가격이 전년 대비 1.9% 하락한 73만2,648달러를 기록했다. 캘거리는 평균 15% 가격이 올라 34만7,20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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