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금 폭탄 맞은 TD, 주가에도 장기적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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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세탁 방지 실패와 관련

 

미국 규제당국이 TD(토론토-도미니언)은행에 부과한 돈세탁 관련 벌금 폭탄이 장기적으로 은행의 주가에 악재가 될 수 있다고 애널리스트들이 경고했다.
TD는 은행의 자금세탁방지 프로그램 실패와 관련된 여러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후 약 30억9천만 달러에 달하는 벌금을 물게 됐다.
미국 정부에 따르면  TD는 미국 역사상 돈세탁 방지 실패와 내부자 공모를 인정한 규모가 가장 큰 은행이다.
TD의 주가는 벌금 부과 소식이 전해진 후 10일 5% 이상 폭락했고, 11일에도 3% 이상 하락해 주당 78.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는 TD는 총 수익의 30%를 미국에서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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