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5지역 단독주택거래 1년 전보다 10% 늘어
budongsancanada


9월 TRREB 부동산거래 들여다보니

 

토론토지역부동산위원회(TRREB) 9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4,996채의 주택이 매매됐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달의 4,606채에 비해 8.5% 증가한 것이다.
부동산업계는 10년 평균 9월 거래량보다는 적지만, 실수요자들이 관망세를 벗어나 서서히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토론토시내의 단독주택 매매는 599채로 작년 대비 10% 늘었다. 세미-단독주택 거래도 13% 증가했다.
반면 콘도 거래는 864채로 2.2% 증가에 그쳤고, 타운하우스는 오히려 8.7% 줄었다.

 

토론토 근교지역(905)의 단독주택 거래는 1,755채로 작년 9월 보다 10.7% 증가했다. 타운하우스는 21.4%나 늘었다. 하지만 콘도 거래는 2% 감소했다.
토론토시내의 단독주택 평균거래가격은 168만5,755달러로 작년 9월 대비 2.4% 내렸다. 콘도 평균은 70만7,917달러로 3.5% 떨어졌다.
토론토 근교지역의 단독주택 평균 거래가격은 133만3,394달러로 0.5% 내려 큰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콘도는 63만3,606달러로 4.1% 하락했다.

 

올들어 9월까지 통계를 보면 광역토론토에서 단독주택은 100만 달러 이상~125만 달러 미만대의 매물이 가장 활발하게 거래됐다. 
아파트형콘도 가운데는 60만 달러대의 주택 거래가 가장 많았다.  
토론토지역부동산위원회(Toronto Regional Real Estate Board)는 구매자들이 금리인하와 주택가격 하락에 힘입어 거래에 나서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광역토론토 주택시장은 9월에 리스팅이 늘면서 구매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