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치안 대책 좀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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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도시 비즈니스업계 연방정부에 요구

 

캐나다 주요도시의 다운타운 비즈니스 업체들이 "범죄와 마약중독 등의 문제로 자영업자와 지역사회에 피해가 커지고 있기 때문에 연방정부가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캐나다 전역의 도시 상업지구를 대표하는 국제다운타운협회(IDA Canada) 관계자는 "상습범들이 범죄를 일으켜 치안불안을 야기하고, 또한 현재의 보석제도는 캐나다인이나 소규모 사업체를 전혀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들 단체는 캐나다 주요 도시의 중심에 "인도주의적 위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 문제가 최근 몇 년 동안 심화돼 왔지만 팬데믹으로 훨씬 더 악화됐다고 주장했다. 
IDA 관계자는 "캐나다 전역의 지역사회에서는 매일 보석금을 냈거나 보석 조건을 위반한 범법자들이 저지른 범죄에 대한 이야기로 넘쳐나고 있다. 이런 현실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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