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혈병 수백년 전 사라진 질병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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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학저널, 65세 토론토 여성 진단 사례 소개


캐나다의학협회저널(CMAJ)은 7일 발표한 보고서에 지난해 토론토의 한 병원에서 괴혈병 진단을 받은 65세 여성의 사례 연구를 자세히 설명했다.
연구자들은 이번 사례를 통해 의사들이 환자를 진단하는 과정에서 괴혈병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는 필요성을 지적했다.
특히 사회적으로 고립된 노인 등 영양결핍 위험이 높은 환자들 사이에 발병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토론토의 마운트 시나이 병원의 내과 전문의인 샐리 엥겔하트 박사는 "이것은 내가 지금까지 괴혈병의 첫 번째 사례가 아니다"고 말했다. 
괴혈병은 수백 년 전 선원들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지만, 캐나다 의사들은 식량 불안정과 영양결핍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재 괴혈병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괴혈병은 비타민 C 결핍으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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